제주, 3개월 만에 또 ‘차 포장’ 마약 발견…벌써 1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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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개월 만에 또 ‘차 포장’ 마약 발견…벌써 18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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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지난해 대만 해상서 발생 마약 유실 사고와 연관성 무게
서귀포 성산읍 온평리 해안가에서 발견된 차봉지 형태 마약.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서귀포 성산읍 온평리 해안가에서 발견된 차봉지 형태 마약.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주 해안가에서 3개월 여만에 또 우롱차 포장 형태의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됐다.

11일 제주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시 36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온평리 해안가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시 해안가 환경정화활동을 펼치던 바다환경지킴이가 이 물체를 발견해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이 물체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성분 정밀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해경은 발견 장소 주변에 대한 수색을 진행했지만, 추가로 마약류를 발견하지 못했다. 해경은 발견 장소 일대 수색과 민.관.군 합동 수색을 병행할 예정이다.

제주에서 차 포장 형태의 마약이 발견된 것은 지난해 12월 9일 이후 3개월 여만이며, 18번째 발견이다.

해경은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케타민의 포장 형태와 종류 등으로 미루어 보아 위 대만 해상에서 유실된 마약 일부가 해류를 타고 제주 해안까지 흘러 들어왔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해안가에서 유사한 포장 형태의 물체를 발견할 경우 직접 접촉하지 말고 즉시 해양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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