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해안가서 마약류 포장 물체 잇따라 발견...벌써 5번째
상태바
제주 해안가서 마약류 포장 물체 잇따라 발견...벌써 5번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천읍 해안가서도 발견...이번에도 중국 차(茶) 포장 형태
애월읍 해안가서 발견된 우롱차 형태와 유사...해경.경찰 조사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케타민 1kg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사진은 지난달 제주시 애월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케타민 1kg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제주 해안가에서 중국 차(茶) 봉지로 포장된 마약류 케타민이 잇따라 발견됐다. 중국 차(茶) 포장 형태 마약류가 발견된 것은 다섯번째다. 경찰과 해경은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5일 제주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 4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 갯바위에서 수상한 물체가 있다는 낚시객 신고가 접수됐다.

이 낚시객은 바다에 떠내려 온 차 봉지를 발견해 직접 뜯어보니, 안에 하얀가루가 있어 마약이 의심돼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이 이를 수거해 간이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차 봉지 안에는 케타민 약 1kg이 들어있었다.

현재 제주 해안가에서 발견된 중국 차 봉지 마약 포장 형태는 우롱차 포장 형태와 '차(茶)' 한자가 적혀 있고 벽돌 형태로 포장된 형태 두가지다.

성산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마약류 케타민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성산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마약류 케타민 (사진=제주해양경찰청)

이날 조천읍 해안가에서 발견된 마약은 지난달 애월읍 해안가와 경북 포항 해변에서 발견된 우롱차 포장 형태와 비슷했다. 

나머지 3건의 경우 벽돌 형태의 차 포장이었다.

한편, 제주 해안가에서는 중국 차(茶) 봉지로 포장된 마약류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지만, 여전히 유입 경로는 오리 무중인 상황이다. 

지난달 7일에는 성산읍 광치기해변에서 한자로 '차(茶)' 글자가 적힌 포장에 케타민 20kg이 담긴 채 발견된 바 있다. 지난달 24일에는 제주시 애월읍 해안에서 중국산 우롱차 포장지에 밀봉된 케타민 1kg이 발견되기도 했다.

지난 1일 제주항, 지난달 31일 제주시 조천읍 해안가에서도 마약 의심 물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