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경, '5명 사망-9명 실종' 금성호 침몰 원인 '과도한 어획량'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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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해경, '5명 사망-9명 실종' 금성호 침몰 원인 '과도한 어획량'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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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침몰 방관의혹 선단선장 송치...3개월 여만에 수사 마무리

해경이 지난해 11월 제주 비양도 해상에서 발생한 135금성호(129t)의 침몰 원인을 '과도한 어획량'으로 결론 내리고 수사를 마무리 지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135금성호의 침몰 원인을 '과도한 어획량'으로 결론 내리고, 사고 장면을 목격하고도 방관했다는 의혹을 받는 선단선 ㄱ호 선장을 유기치사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0일 밝혔다.

또 해경은 금성호 선사에 대해서는 임의 증축, 개축 등 불법 행위나 구조적 부실과 연관되어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불송치했다.

금성호 어로장 ㄴ씨와 선장 ㄷ씨에 대해서도 안전 조치 의무 위반 등에 대한 수사를 벌였지만, 이들이 실종상태이므로 공소권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을 내렸다.

해경은 금성호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해 어선 기름양, 식수량 등을 수치화 한 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에 복원성 계산을 의로했다. 그 결과, 사고 원인은 평소보다 3~4배 가량 많았던 어획량으로 결론내렸다.

한편, 135금성호는 지난해 11월 8일 오전 4시31분쯤 제주시 한림읍 비양도 북서쪽 약 22km 해상에서 침몰했다.

승선원 27명 중 15명은 인근 선단에 구조됐지만, 이 중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한국인 선원 2명은 숨졌다. 이후 실종자 3명의 시신이 발견되면서 사망자는 총 5명으로 늘었으며, 9명은 여전히 실종상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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