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봉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한 것에 대해 "제주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이 의장은 "‘작별하지 않는다’를 통해 제주4·3의 아픔과 화해의 메시지를 전 세계에 알리신 데 대해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한국 문학의 자랑이 된 작가님의 작품으로 4·3유족들은 큰 위로를 받았고, 제주4·3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향한 여정에 새로운 길을 열어주셨다"고 강조했다.
그는 "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물 등재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강 작가님이 써나갈 빛나는 문학적 여정을 힘차게 응원하며, 그 위대한 업적에 다시 한번 경의를 표한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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