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술자리 논란 업무배제 공무원 유착관계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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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술자리 논란 업무배제 공무원 유착관계 여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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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과장 근무했던 부서 대상 인허가 여부 확인중

현직 제주도의원들과 공무원들이 한 노래주점에서 술 자리를 갖던 중 한 도의원과 뒤늦게 합석한 민간사업자가 격한 언쟁을 벌이며 충돌해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진 가운데, 해당 술자리를 주도한 공무원을 업무에서 배제한 제주특별자치도가 해당 공무원이 민간사업자와 유착관계가 있었는지 여부에 대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15일 <헤드라인제주> 취재결과 제주도는 제주도청 모 과장 ㄱ씨가 근무했던 부서에서 민간사업자 ㄴ씨와 관련한 인허가를 내 준 사례가 있는지에 대해 조사중이다.

제주도는 공무원과 민간업자 간 유착관계가 있는지 여부를 조사하라는 도지사의 지시에 따라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제주도 감찰부서는 ㄱ씨가 근무했던 부서들을 대상으로 ㄴ씨 업체 관련 인허가를 내 준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것을 요청했고, 자료가 확보되면 연관성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ㄱ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1시쯤 제주시 연동의 한 노래주점에서 A도의원과 민간업체 대표 ㄴ씨가 언쟁을 벌인 사건과 관련, '2차 술자리'를 주도한 사람 중 한 명이다.

당시 술자리에는 ㄱ씨와 C도의원, 제주시 D국장 및 F과장 등이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ㄴ씨는 자신과 친분이 있던 ㄱ과장의 연락을 받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A의원과 ㄴ씨 간에 다툼이 발생했고, 경찰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이 과정에서 ㄴ씨가 A도의원에 발길질을 하며 폭력을 가했다는 주장까지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는 ㄱ씨 및 현장에 있던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사실관계 확인을 위한 경위서를 받았고, ㄱ과장을 업무에서 배제했다. 또 술자리에 동석해 있던 제주도청 공무원 1명과 제주시청 공무원 8명에 대해서는 서면으로 주의 조치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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썩여리 2023-11-16 14:41:50 | 118.***.***.122
조직 슬림화하고 놀고먹는 고위직 줄이고 하위직 증원해라

도민 2023-11-15 11:14:00 | 219.***.***.202
징역3년형
있다.검찰에서 지휘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