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는 22일 폭설과 강풍에 따른 대비체계를 점검하고 도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오후 8시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방문해 폭설·강풍 피해 신고현황과 조치사항을 보고받고 비상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부지사는 “제주도 13개 협업부서 및 교육청, 경찰청, 해양경찰청, 한국전력공사, 해병대 9여단 등 관계기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24시간 비상 대응 체계를 갖춰달라”며 “도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재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피해 발생 상황을 점검하는 등 재난 예방 활동에도 힘써 달라”며 “피해가 우려되면 선제적으로 조치해 피해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24시간 비상근무에 돌입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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