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4.6% vs 국민의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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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론조사] 정당지지도 '민주당 44.6% vs 국민의힘 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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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4사, 한국갤럽 의뢰 2차 여론조사 결과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12~13일)을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제주지역의 정당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10% 포인트 가량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6.1 지방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정당지지도. <그래픽=원성심 기자>
정당지지도. <그래픽=원성심 기자>

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에 있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6%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이 34.6%로 조사됐다.

이어 정의당 3.7%, 녹색당 1.7%, 진보당 1.1%, 기본소득당 0.2%, 그외정당 0.2% 순이다. 지지하는 정당 없다는 응답자는 10.7%, 모름/응답거절은 3.1%다.

성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는 여성(49.0%)에서 상대적으로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와 30대, 40대, 50대에서는 더불어민주당, 60세 이상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높았다.

정치 성향별로는 보수적이라는 응답층에서는 국민의힘(67.4%), 진보적이라는 응답층에서는 더불어민주당(70.6%)에 대한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중도 성향엣는 민주당 43.5%, 국민의힘 28.5%로 조사됐다.
 
◇ 제주도 언론4사 제2차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된 이번 제2차 여론조사의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무선 90%, 유선 10%)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4.7%(6826명 중 1006명 응답)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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