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론조사] 지방선거 "반드시 투표하겠다" 74.7%
상태바
[제주도 여론조사] 지방선거 "반드시 투표하겠다" 74.7%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헤드라인제주 등 언론 4사, 한국갤럽 의뢰 2차 여론조사 결과

6.1 지방선거 후보자 등록(12~13일)을 앞둔 시점에서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제주도민 10명 중 7명 이상이 이번 선거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적극적 의사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6.1 지방선거 공동보도 협약을 체결한 <헤드라인제주>와 KCTV 제주방송, 뉴제주일보, 제주투데이 등 언론 4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제주도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2차 공동 여론조사 결과를 10일 공개했다.   

6.1지방선거 투표의향. <그래픽=원성심 기자>
6.1지방선거 투표의향. <그래픽=원성심 기자>

조사 결과, 이번 지방선거에 투표할 생각인지를 묻는 질문에 74.7%가 "반드시 투표할 것이다"고 답했다. "아마 할 것 같다"(16.5%)는 응답자까지 합하면 투표 참여층은 91.2%에 달한다. 

반드시 투표에 참여하겠다는 적극적 투표층은 남성 74.1%, 여성 75.3%로 나타났고, 연령대 별로는 60세 이상이 87.3%로 가장 높았다. 이어 △50대 82.0% △40대 75.1% △30대 70.1% △20대 이하 47.1%로 조사됐다.

정치 성향별로는 △진보적 77.7% △중도 71.8% △보수적 77.3%로 나타났다. 

◇ 제주도 언론4사 제2차 여론조사는...

한국갤럽에 의뢰해 실시된 이번 제2차 여론조사의 표본 추출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및 유선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의 대표성 확보를 위해 2022년 4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의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를 부여해 통계 보정이 이뤄졌다.

조사는 정형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무선 전화 면접조사(무선 90%, 유선 10%)로 진행됐다. 전체 응답률은 14.7%(6826명 중 1006명 응답)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