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4일 오전 10시 부인 노신화 여사와 함께 제주도의회 대회의실에 설치된 연동 사전투표소에서 도의회 직원들과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마쳤다.
좌 의장은 당초 9일 한경면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도민들과 함께 투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과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투표율 저하를 우려해 사전투표에 참여하였다.
좌 의장은 “제주 민심은 언제나 투표로 보여 주었고 대선의 결과로 이어져 왔다”며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제주도민의 소중한 권리를 행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사전투표는 4일과 5일 이틀간 제주도내 43개 사전투표소에서 가능하며, 코로나 19 확진자 및 격리자는 5일 방역당국의 외출 허용 시간부터 오후 6시까지 사전투표소에 방문해 투표 사무원에게 투표 안내 문자를 보인 후 투표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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