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진행 중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1교시 결시율이 9.81%(683명)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 수능 1교시 결시율 10.09%보다 0.28%p 감소한 수치다. 응시예정 인원은 6959명이었으며, 실제로 시험에 응시한 인원은 6276명이다.
또 2교시 결시율은 9.54%(63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결시율 10.63%보다 1.09%p 감소한 수치다. 응시예정 인원은 6604명이었으며, 실제 응시 인원은 5974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3교시 결시율은 10.51%(727명)인 것으로 분석됐다. 작년 결시율 10.64% 대비 0.13%p 감소한 수치다. 응시예정 인원은 6919명, 실제 응시자는 6192명으로 나타났다.
수능날 이전부터 자가격리자로 분류돼 별도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는 학생은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생은 서귀포시학생문화원에서 시험을 치르고 있다.
또 별도시험실에서 시험을 치른 학생은 1교시 4명, 2교시 5명, 3교시 6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학생들은 기침 등 증상을 보여 의료진의 관찰 이후 시험장 내 별도시험실로 옮겨져 시험을 치르고 있다.
한편, 올해 제주지역에서 수능에 응시한 총 인원은 작년 보다 440명 증가한 6994명이다.
학력별로는 재학생 5386명, 졸업생 1414명, 검정고시 합격자 194명이 접수했으며, 전년도에 비해 재학생 407명, 졸업생 11명, 검정고시 합격자 22명이 각각 증가했다.
성별로는 남성 3529명(50.5%), 여성 3465명(49.5%)이 접수했으며, 지역별로는 제주시에서 5702명, 서귀포시에서 1292명이 원서를 제출했다.<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