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2학기 개학을 맞이한 학교 현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해당 학교들이 등교를 중단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중학교 6개교와 고등학교 4개교 등 총 10개교에서 한시적으로 등교를 중지하고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는 △노형중 △제주서중 △제주중앙중 △한라중 △제주동중 △신성여중 등 6개교며, 고등학교는 △세화고 △제주중앙여고 △애월고 △중문고 등 4개교다.
중학교에서는 노형중, 제주서중, 한라중, 제주중앙중, 신성여중 등 5개교가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체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동중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7일 당일 전체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고등학교에서는 세화고가 학생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제주중앙여고도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전체 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이 이뤄지고 있다.
중문고는 학생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돼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보건간호과 2학년 3개반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이 실시되고 있다.
애월고는 교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분류돼 17일부터 오는 24일까지 1,2학년을 대상으로 원격수업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는데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4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17일부터 22일까지 전체 등교 방침을 유보하고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부분 등교로 전환하는 학사운영 변경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유치원과 초등 1~3학년, 고교 3학년에 한해서만 매일 등교가 이뤄진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