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여름시즌 관광객 코로나 확진자 속출...차단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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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름시즌 관광객 코로나 확진자 속출...차단방역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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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여행 관광객 확진판정 잇따라...동선.접촉자 역학조사

여름 휴가시즌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이 제주를 방문하고 있는 가운데, 여행객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해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제주에서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6일 19명, 7일 15명 발생했다. 이틀 연속 두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한달 여만이다.

최근 확진자에서는 관광객에서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점이 특징이다. 

7일 양성판정을 받은 제주 1305번 확진자는 경기도 거주자로 지난 6일 확진된 1286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다. 이들은 지난 4일 여행을 위해 제주에 온 것으로 조사됐다. 

입도 다음 날인 5일부터 1286번 확진자가 몸살 등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자 진단 검사를 실시해 먼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일행 2명도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1명(1305번)이 추가 확진됐다. 

제주 1309번 확진자도 서울 거주자로 지난 1일 여행을 하기 위해 제주에 왔다.

그는 입도 4일째인 지난 5일 서울 중구 보건소로부터 확진자와 접촉했던 사실을 전달 받고 진단검사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 1316번 확진자는 강원도 춘천 거주자로 7일 확진된 춘천시 확진자의 가족이다. 그는 지난 2일 가족과 함께 여행을 하기 위해 입도했다.

지난 5일 춘천으로 먼저 돌아간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자 제주에서 검사를 받고 추가로 확진된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 1317번 확진자는 서울 거주자로 지난 3일 여행을 하기 위해 입도했다. 이 확진자는 입도 후인 지난 6일 서울 영등포구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아 검사를 진행해 최종 확진됐다.  

관광객 확진자들의 경우 여행을 하는 과정에서 불특정 다수와 접촉이 이뤄졌을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이들이 제주에 내려올 때 항공편을 비롯해 숙소, 관광지, 음식점 등에 대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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