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유흥주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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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유흥주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 '초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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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 가요주점 5명 확진...종사자 1명, 손님 4명
7월 1~3일 이용자 긴급 진단검사...n차 감염 확산 우려

제주 서귀포시내 한 유흥주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동선을 공개하며 긴급 차단방역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6일 서귀포시 명동로(서귀동) 소재 해바라기 가요주점 이용자에서 확진자가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6일 오후 5시 기준 이곳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는 5명이다. 유흥시설에서 집단감염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두달 만이다.

방역당국은 지난 5일 발생한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실시하던 중 이곳에서 근무하던 1명(제주 1284번)이 이곳에서 근무해온 사실을 확인하고 동선을 긴급 공개했다. 

이어 1284번 확진자가 유흥주점에 근무했던 시간대(7월 1일 오후 8시~2일 오전 5시, 7월 2일 오후 8시~3일 오전 5시)를 중심으로 방문자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현재까지 4명(제주 1289·1296·1297·1298번)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역학조사 과정에서 1284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통보받고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한 결과 차례로 확진됐다.  이 중 1289번과 1298번은 발열,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파악됐다. 

현재 1284번 확진자가 지난 7월 1일부터 3일까지 주점에서 근무를 한 것으로 확인됨에 따라, 이 기간 이곳을 방문했던 사람들에 대한 일제 검사가 실시 중이다. 

유흥주점 관련 확진자들이 5일까지 동선을 자유스럽게 가져 나갔던 점을 감안할 때 가족.지인 접촉 뿐만 아니라 n차 감염으로 확산될 우려는 매우 큰 상황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유흥주점에 대한 긴급 방역조치를 하는 한편, 주점 이용자들에 대해서는 코로나19 증상 발현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 전화 상담 후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가요주점인 경우에 장소 특성상 자연 환기가 쉽지 않고, 이용자와 종사자들이 노래를 부르며 밀폐된 장소에 체류하는 과정에서 추가 감염이 이어질 위험이 있다"면서 "이에 따라 지난 1일 저녁부터 3일 새벽까지 확진자 노출일시에 해바라기 가요주점을 방문한 사람들은 증상이 없어도 꼭 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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