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입도객.중학생 등 4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2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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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입도객.중학생 등 4명 코로나19 확진...누적 '12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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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접촉자 긴급 역학조사...지역내 추가 전파 우려 
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현황.<그래픽 = 원성심 기자>
2일 오후 5시 기준 제주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현황.<그래픽 = 원성심 기자>

제주에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산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제주를 방문한 입도객에서 확진 사례가 속출하는 가운데, 학교 현장에서도 다시 확진자가 발생해 방역당국이 긴급 차단방역에 나섰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일 하루 동안 3명(제주 #1266~#1268번)의 확진자가 발생한데 이어, 2일에는 오후 5시 현재까지 4명(제주 #1269~#1272번)이 추가 확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입도객에서 1명(#1271번), 제주도 거주자에서 3명이다. 제주 거주에서는 중학교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교육당국이 크게 긴장하고 있다.

확진자별로 보면, 제주 1269번 확진자는 발열과 오한 증상, 1270번 확진자는 두통과 발열 증상을 보여 진단검사를 받고 이날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이들의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제주 1271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서울에서 내려온 입도객으로 나타났다. 그는 몸살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확진자의 제주도 체류 일정을 확인하는 한편, 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1272번 확진자는 제주지역 거주자로, 지난달 22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를 방문하고 돌아온 후 두통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고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지난 1일 발생한 3명의 확진자의 경우 1명은 제주도민, 2명은 타 지역 입도객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중 1266번 확진자는 지난 달 29일 부산에서 업무 차 입도한 것으로 확인됐다. ㄱ씨는 입도 후 부산시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는 통보를 받아 검사를 진행한 결과, 최종 확진됐다. 

1262번 확진자는 경기도 용인시 3270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달 27일 입도 후 지인의 확진 소식을 듣고 진단 검사를 받았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진술을 확보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2일 오후 5시 현재 제주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강북구 확진자 1명 포함 38명이며, 도내 자가 격리자 수는 확진자 접촉자 149명 및 해외입국자 351명 총 500명이다.

한편, 2일 발생한 확진자 중 1명은 오현중학교 3학년 학생인 것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감염원 및 동선을 확인하기 위한 긴급 역학조사에 돌입했다. 또 같은 반 학생 29명 및 학원 학생 등 40여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의 검사결과는 3일 오후부터 순차적으로 나올 예정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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