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는 순간',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경쟁 섹션 초청
"오래된 상처를 넘어서는 사랑과 삶을 재발견한 한 여성의 세심한 해석"
"오래된 상처를 넘어서는 사랑과 삶을 재발견한 한 여성의 세심한 해석"
"더 이상 젊지 않은 나이에 오래된 상처를 넘어서는 사랑과 삶을 재발견한 한 여성의 사려 깊고 세심한 해석"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빛나는 순간'으로 여우 주연상을 수상한 배우 고두심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평이다.
영화 제작사 명필름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고 배우가 제주 해녀를 소재로한 영화 '빛나는 순간(감독 소준문)'으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에서 가장 명성 높은 해녀 진옥의 사랑 이야기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제주 해녀의 전반적인 삶을 그린다.
오는 30일 전국 개봉을 앞두고 지난 11일 제주에서 첫 언론 시사회가 개최됐으며, 이후 전국 시사회를 거쳐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 경쟁 섹션에 초청됐다.
첫 해외 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고 배우는 제작사를 통해 "너무 기쁘다. 지구 반대편에서도 '빛나는 순간'을 좋게 봐줘 너무 감사하다"며 "부모님이 살아 계셨으면 정말 기뻐하셨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