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빛나는순간', 30일부터 한림작은영화관에서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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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빛나는순간', 30일부터 한림작은영화관에서도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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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주에서 개최된 '빛나는 순간' 언론 시사회 ⓒ헤드라인제주
지난 11일 제주에서 개최된 '빛나는 순간' 언론 시사회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오는 30일부터 한림작은영화관에서 제주 해녀를 소재로 한 영화 '빛나는 순간'을 개봉한다고 29일 밝혔다.

영화 '빛나는 순간'은 진흥원에서 시행한 '2019 제주 로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장‧단편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작이자 '2020 제주다양성영화 제작지원'작품이다.

'빛나는 순간'은 제주에서 가장 명성 높은 해녀 진옥의 사랑 이야기와 우리가 미처 알지 못한 제주 해녀의 전반적인 삶을 그린다. 

성산읍 삼달리를 배경으로 제주 4.3 사건과 상군해녀의 삶을 녹여 제주의 정체성을 진하게 담아낸 이 영화는 100% 제주에서 촬영된 올로케이션 작품이다. 

주연배우 고두심, 양정원을 포함한 극 중 98%의 출연진이 제주도민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11일 도민들과 함께 개봉 전 시사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영화는 제25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제16회 제주영화제 개막작으로 초청된 데 이어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제18회 아시안 필름 페스티벌에서 제주 출신 배우 고두심의 여우주연상 수상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개봉 전부터 국내‧외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부터 한림작은영화관과 도내영화관에서 관람할 수 있다. 

한림작은영화관은 제주시 한림읍에 위치한 제주 최초의 작은 영화관으로 관람료는 일반 상업영화관의 70% 수준인 6000원이다.

'빛나는 순간'의 자세한 상영일정과 티켓 예매는 한림작은영화관 홈페이지(hallimcinema.or.kr)에서 확인가능하다. <헤드라인제주>

'빛나는 순간' 스틸컷 ⓒ헤드라인제주
'빛나는 순간' 스틸컷 ⓒ헤드라인제주
'빛나는 순간' 스틸컷 ⓒ헤드라인제주
'빛나는 순간' 스틸컷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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