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브레인퍼블릭 조사, '잘 하고 있다' 54.9% vs '못 하고 있다' 39.6%
제주도민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부정적 평가보다 긍정적 평가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가 한국갤럽과 ㈜엠브레인퍼블릭에 각각 의뢰해 지난 15일~17일 도민 2000여 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긍정 의견이 높게 나왔다.
한국갤럽 조사 결과 '매우 잘하고 있다'(8.4%)와 '잘하고 있다'(38.1%) 등 긍정적 평가는 46.5%로 조사됐다. '못하고 있다'(22.9%)와 '매우 못하고 있다'(12.2%)는 부정적 평가비율은 35.1%로 집계됐다.
나머지 18.4%는 태도를 유보했다.
엠브레인퍼블릭 조사에서도 '매우 잘하고 있다'(12.1%)거나 '잘하고 있다'(42.8%)는 응답비율이 54.9%로 높게 나타났다.
'못하고 있다'(26.9%), '매우 못하고 있다'(12.7%)는 부정작 평가는 39.6%로 조사됐다. 모름과 무응답은 5.5%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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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설계 개요> 엠브레인퍼블릭 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선RDD(20%)와 휴대전화 가상번호(8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19%포인트다. 응답률은 31.5%(유선 18.8%, 무선 38.0%). 한국갤럽 조사는 제주도 거주 만 19세 이상 남녀 201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고, 성·연령·지역별 할당 후 유선RDD(20%)와 휴대전화 가상번호(8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포인트다. 응답률은 35.5%(5688명 중 2019명).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