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린이집 등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4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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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어린이집 등 코로나19 확진자 2명 추가 발생...누적 '4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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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전수검사 결과 1명 추가, 나머지 22명 음성판정

제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였으나 집단시설에서 추가 감염자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2명(제주#482~483번)의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제주지역 확진자 수는 총 483명으로 집계됐다.

이번에 발생한 추가 확진자는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해 1명(482번), 제주시 오라동 소재 어린이집 관련해 1명(483번)이다.

482번 확진자는 지난 12월 26일 377번 확진자의 확진 판정 직후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를 진행 중이었는데,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격리 해제 전 실시한 재검사에서는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 확진자는 현재까지 별다른 증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21명으로 늘어났다.
 
483번 확진자는 어린이집 전수검사 과정에서 확진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지난 7일 에디슨어린이집 종사자가 확진판정을 받음에 따라 해당 보육시설 원아와 종사자 23명에 대해서 전수검사를 실시했는데, 이 결과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2명은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판정을 받은 2명의 이동경로를 파악하기 위해 진술 확보에 주력하는 한편 신용카드 사용 내역,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세부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세부 동선과 접촉자 정보가 확인되는 대로 방역 조치할 방침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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