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대설.강풍’, 항공기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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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대설.강풍’, 항공기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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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43편 사전결항 결정...악천후에 결항.운항 반복

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강추위와 함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제주국제공항 항공기 운항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7일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활주로에 많은 눈이 쌓이면서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출발 28편 및 도착 31편 총 59편이 결항됐다. 

전날부터 제주도에 대설특보와 강풍이 예보되면서, 오전 6시부터 8시 사이 총 43편의 항공편에 대해 항공사들이 자체적으로 사전결항을 결정했다.

이날 오전 제설작업이 이뤄지면서 8시43분 첫 항공편을 시작으로 항공기가 운항되고 있다.

공항공사는 지속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해 공항 운영에 지장이 없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 제주공항에 급변풍(윈드시어), 저시정, 강풍특보가 발효돼 있고, 눈 날씨도 이어지면서 하루종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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