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폭설.강풍에 항공기 130여편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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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폭설.강풍에 항공기 130여편 무더기 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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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한파의 영향으로 7일 제주에서 하루 종일 많은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한 가운데, 제주국제공항을 오가는 항공기 130여편이 무더기로 결항됐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30분 기준 도착 항공편 69편과 출발 63편 총 132편이 결항됐다.

이는 이날 예정됐던 도착 85편 중 81%, 출발 86편의 73%, 전체 항공편의 77%가 결항된 것이다.

이날 제주에 폭설이 예고되면서 다수 항공사가 총 43편의 항공편에 대해 미리 결항 결정을 내렸다.

새벽에는 활주로에 눈이 쌓이면서 제설작업이 이뤄진 후인 오전 8시43분에야 이날 첫 항공편이 운항했다.

이날 하루종일 많은 눈이 내렸다 그쳤다를 반복하면서 대다수의 항공편이 결항됐다.

또 오는 10일까지 북극 한파의 영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항공기 운항 역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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