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확진자 327명...자가격리자 '1800명↑'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산세가 이번 주들어 한풀 꺾였으나, 산발적으로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408번)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현재 이 확진자에 대한 기초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는 408명으로 집계됐다. 12월 들어 발생한 확진자만 327명에 달한다.
최근 일주일간(23~29일) 총 103명이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 일일 평균 14.7명을 기록하고 있다. 전주(16~22일) 23.7명에서 38% 감소한 수치이기는 하나, 현재 자가격리자가 1800명을 넘어서면서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난 29일 발생한 확진자 10명(제주#398~407) 중 8명은 집단감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로 나타났다.
감염 경로별로는 △한라사우나 관련 3명(400·403·405번) △홍익아동복지센터 관련 1명(401번) △7080라이브카페 관련 1명(406번) △도내 확진자 접촉 3명(399·402·404) 등이다.

또 역학조사 과정에서 제주시 노형동에 위치한 ㈜네오플에서 근무하는 직원 2명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나,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은 이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등 32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신속히 받을 것을 안내하고 있다.
한편, 12월 들어 발생한 집단감염에 의한 확진자는 30일 기준 △성안교회 관련 2명 및 한백선교회 관련 10명 △김녕성당 관련 31명 △한라사우나 관련 72명 △라이브카페 관련 55명 △동백주간활동센터 관련 15명 △백아카데미 관련 3명 및 대성학원 관련 9명 △홍익아동복지센터 14명으로 집계됐다.
30일 오전 현재 누적 확진자 408명 중 198명이 완치 퇴원(1명 타 지역 이관)하면서 현재 입원 치료 중인 확진자는 210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와 접촉하거나 동선이 겹치는 등 이유로 격리 조치가 이뤄진 자가격리자는 1800여명에 달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