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전 남편-의붓아들 살해 고유정 사건 20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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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전 남편-의붓아들 살해 고유정 사건 20일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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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남편을 살해하고 시신을 잔혹하게 훼손해 유기한 혐의와,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 고유정(37)에 대한 1심 재판 선고가 오는 20일 이뤄진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재판장 정봉기 부장판사)는 오는 20일 오후 2시 제주지법 201호 법정에서 살인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고씨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 인사로 재판부가 새롭게 구성되기 전 고씨 사건에 대한 1심 선고가 이뤄지게 됐다.  

앞서 대법원은 오는 24일자로 전국의 부장판사 이하 법관 883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고씨 사건 재판부의 재판장인 정봉기 부장판사가 수원지법·수원가정법원 안양지원 부장판사로 발령나면서 재판부가 새롭게 구성됨에 따라, 선고가 연기될 수 있다는 관측이 제기됐었다.

한편, 검찰은 고씨에 대해 법정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하면서, 법원의 판결이 주목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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