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의뢰서·진료비 등 지정 이후 의료이용 변화 사전 안내 추진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연내 지정이 확실시되는 가운데,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대비해 전담팀을 구성해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지정 전후 의료이용 절차와 진료비 변화 등 도민들이 알아야 할 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고, 의료환경 변화에 따른 혼선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제주도는 3일 ‘상급종합병원 지정 대응 전담팀(TF)’ 첫 회의를 열고, 도민 안내와 관계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전담팀은 조상범 안전건강실장을 단장으로 홍보 담당 부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정 신청 병원 관계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전담팀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지정 전후 홍보 방안과 의료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주요 문의·민원 대응 방안 등을 협의했다.
특히, 상급종합병원 지정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는 물론, 지정 이후 달라지는 의료이용 절차와 비용 등에 대한 정보를 도민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기로 했다.
우선 중증·고난도 질환의 도내 진료역량 강화와 도외 진료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 완화 등 지정의 기대효과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진료의뢰서 준비, 진료비 본인부담 변화, 기존 환자와 예약 환자의 계속 진료 방법 등 실제 병원 이용에 필요한 정보도 사전에 안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까운 의원의 일상적인 진료와 만성질환 관리, 병원·종합병원의 전문진료와 입원치료, 상급종합병원의 중증·고난도 치료 등 의료기관별 역할과 환자 의뢰·회송체계에 대한 도민 이해를 높이기 위한 홍보도 추진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두 차례 '상급종합병원의 지정 및 평가 규정'을 개정해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을 위한 제도적 여건을 개선했다.
지난 4월 3일 제주를 서울권역에서 분리해 독립된 진료권역으로 설정했다. 10월 14일에는 신청 의료기관의 병상 수가 권역별 소요병상수를 초과하더라도 지정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 중 권역별로 최소 1곳을 지정하도록 규정을 개정했다.
제주도는 제도 개선으로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 가능성이 높아진 만큼, 의료이용 변화에 따른 혼선을 줄일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사전 대응을 강화할 방침이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제주권 상급종합병원 지정은 도내 중증·고난도 질환 진료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의료 환경 변화에 따른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도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도내 6개 종합병원(2차병원) 가운데 제주대학교 병원과 제주한라병원이 상급종합병원 지정에 도전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상급병원되면. 안 되는데
우린 가만 있다가. 비싼 진료비를 내야 되는건데
도민들은. 왜. 좋아하지
우리에겐 고스란히 손해보는건데.
직원들 월급만 올라가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