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건의사항 청취·관계기관 협력 강화…환경영향평가 후속 행정절차 사전 준비

서귀포시는 11년째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제주 제2공항 사업 장기화에 따른 주민들의 건의사항과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살피기 위해 ‘제2공항 주민소통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현장 중심의 소통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주민 건의사항의 체계적 관리 및 현장소통 강화 △관계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갈등 예방 △향후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제출 예정에 따른 사업관할 지역으로서 행정절차 사전 준비 철저 등 세 가지를 중심으로 마련했다.
먼저, 주민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현장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제2공항 예정지 주민들을 폭넓게 만나 지역 현안과 애로사항을 세심하게 청취할 예정이다. 특히 주민 건의사업 대상지와 생활 불편 현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여건을 살피고 필요한 조치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제주도·서귀포시·성산읍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도 강화한다.
도·관계기관의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갈등 예방과 주민 불편 개선을 위해 현장 간담회 등 지역 여건에 맞는 대응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또, 환경영향평가서 초안 제출 이후 법정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김희찬 서귀포시장은 “사업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주민들을 더 자주 찾아뵈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도·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들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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