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우 제주SK 감독 "파이널A에 가까웠던 만큼 너무 속상...남은 5경기, 승점 3점 위해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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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제주SK 감독 "파이널A에 가까웠던 만큼 너무 속상...남은 5경기, 승점 3점 위해 싸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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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수 퇴장으로 경기 지지 않았다...유인수, 환상적인 모습 보여줬다"
"직전 시즌 비교했을 때 굉장한 발전을 했다...선수들이 굉장히 자랑스러워"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인천에게 패하며 파이널B로 향하게된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24일 "파이널A에 가까웠기에 속상하다"며 "남은 5경기도 승점 3점을 위해 싸울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인천과의 원정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일단 전반전에 인천이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며 "점유하는 부분, 움직임이나 퍼포먼스적인 것에서도 저희보다 나았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원래 보여주는 강도가 전반전에는 안 나왔다"며 "0-0으로 전반전을 마치고 후반 다른 자세로 들어왔다"고 설명했다.

또 "상대방의 득점 이후 포메이션을 4-4-2로 바꿨다. 이후 수적열세(유인수 퇴장) 상황에 놓였다"며 "동점골 이후 파이브 백으로 변화를 시켰다. 하지만 코너킥 상황에서 실점을 했고, 3번째 실점이 경기를 완전히 바꿔놨다"고 덧붙였다. 

세르지우 감독은 "제가 보기에는 저희가 밖에 나갔던 볼이 저희 볼이었다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그 볼은 상대방에게 주어졌다. 경기는 3-1로 끝났고, 상대방(인천)도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말했다.

제주SK는 이날 경기 결과로 파이널B가 확정됐다. 남은 5경기 결과에 상관 없이 최하위를 면할 수 있기에 K리그1 잔류가 확정된 상황이다.

세르지우 감독은 "일단은 동기 부여가 중점이다"라며 "최대한 이번 시즌 잘 마무리해야 한다. 매 경기 승점 3점을 위해 싸워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파이널A에 가까웠던 만큼 속상하다"라며 "하지만 지금까지 저희가 시즌을 잘 보냈고, 파이널A와 가까웠다"고 덧붙였다.

그는 "그 전 시즌들을 비교했을 때 굉장한 발전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저희는 항상 한계를 밀어붙이면서 싸워왔다. 많은 선수들이 팀을 이탈했다. 서울전에는 패배한 것 뿐만 아니라 장민규, 이탈로 선수가 이탈로 저희는 미드필더에 심장을 잃었다"고 평했다.

이어 "그러면서 힘든 상황을 겪었다"며 "저는 이 구단의 모든 구성원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특히 선수들이 보여준 노력들이 그렇다"고 덧붙였다.

또 "저희가 남은 다섯 경기 동안 최대한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맞는 방법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날 퇴장 당한 유인수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냐는 질문에, "유인수 선수에게는 편안한 말을 전달하고 싶다"며 "유인수 선수는 굉장히 환상적이고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여줬다. 퇴장 같은 일들은 경기 중에 일어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저희가 경기 전 미팅에서도 감정조절이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했다"면서도 "하지만 그런 일은 일어나기도 한다"고 덧붙였다.

세르지우 감독은 "유인수 선수의 퇴장으로 경기가 더 나아지지는 않았다"면서도 "유인수 선수는 다른 선수들처럼 고개를 들어야 한다. 그 상황은 지나갔고, 저희가 회복하는 것이 관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유인수 선수의 퇴장으로 인해서 이 경기에 지지 않았다"며 "저희가 졌던 부분은 전반전에 경기를 잘 풀어나가지 못했다. 유인수 선수의 퇴장으로 경기를 진 것 아니다"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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