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기’ 논란 부른 제주공항 대규모 지연 사태…혼잡 예고에도 대책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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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기’ 논란 부른 제주공항 대규모 지연 사태…혼잡 예고에도 대책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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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까지 띄웠으나...전국체전 개막일 '11편 결항·236편 지연' 발생
이남근 제주도의원 "전국체전 등 혼잡 예상됐으나...대책 소홀한 것"
지연사태 원인 놓고 논란 여전...정부 "전용기 영향 제한적"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일인 지난 16일 밤 제주국제공항에서 항공편이 무더기로 지연 운항한 것과 관련해, 이날 특별기까지 투입되는 등 평소보다 많은 항공기가 운항해 혼잡이 예상됐음에도 이를 해소하거나 항공기 운항이 늦어지는 경우에 대한 별도의 대책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제주공항 전경.ⓒ헤드라인제주
'대통령 전용기' 때문이라는 논란을 초래한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무더기 지연사태와 관련해, 혼잡 상황이 예고됐으나 제주도와 공항당국의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사진은 제주국제공항 여객청사 전경. ⓒ헤드라인제주

‘대통령 전용기’ 논란을 초래한 제주국제공항 항공편 무더기 지연 사태와 관련해, 혼잡이 예고됐음에도 이에 대한 대응이 미흡했다는 비판이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터져나왔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막일인 지난 16일 밤 특별기까지 투입되는 등 평소보다 많은 항공기가 운항해 혼잡이 예상됐지만, 이를 해소하거나 항공기 운항 지연에 대비한 별도의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21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위원장 양홍식) 제455회 임시회 회의에서 국민의힘 이남근 의원(한림읍)은 전국체전 개막일 제주공항 대규모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전국체전이 국민들에게 제주를 알릴 기회였는데, 이번 사태와 관련해 항공사는 책임이 없다고 한다"라며 "제주도의 이미지가 손상된 것은 누가 책임을 지느냐"라고 질타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공항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운항이 예정됐던 항공편은 총 512편이다. 이 중 237편이 지연 운항했고 11편은 결항, 10편은 회항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이 의원은 "이 날이 전국체전 개막식이었고, 이런 큰 행사에는 사전 메뉴얼이 있다"라며 "(항공수송 대책에 대해)관계기관과 협의를 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16일 열린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는 이남근 의원.
16일 열린 환경도시위원회 회의에서 질의하고 있는 이남근 의원.

답변에 나선 강민철 제주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도와 공항공사 등)협의체는 가동이 됐다"며 "선수들이 기간 내에 차질없이 도착할 수 있도록 논의했고, 항공편이 부족하다면 특별기를 띄우는 것으로 이야기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이 의원은 "이날은 특별한 이벤트가 있던 날로, 공역 통제는 예상이 가능했던 부분"이라며 "제주공항에는 평소 490편 정도 항공기가 뜨는데, 공역통제까지 감안해서 운항편수를 정리했어야 했다"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이날 무더기 지연사태로 부산이나 김포공항에 내려야 할 승객들이 인천공항으로 갔다. 제주도가 발빠르게 대응했어야 했다"며 "우리 잔치집에 손님이 왔는데, 집 밖에 나갔다고 내 책임은 아닌 것인가"라고 질타했다.

이 의원은 "제주도가 G20 등 대규모 행사를 유치하려고 하는데, 항공수요 증가로 인한 혼잡이나 지연에 대응하는 매뉴얼이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강 국장은 "공항과 관련해 이런 부분에 대해 도정이 다 (역할을)할 수 없지 않는가"라고 항변했고, 이 의원은 "무조건 당신들(제주도)이 하라는게 아니다. G20 등 큰 행사 유치하려고 한다면 이런 부분에 대한 매뉴얼을 만들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반박했다.

이 과정에서 강 국장과 이 의원의 언성이 높아졌고, 강 국장은 "(질문 내용을)잘못 받아들인 것 같다"며 "이런 부분에 대해 앞으로 공항공사나 제주지방항공청과 협의해 나가겠다"며 사과했다.

◇ 전국체전 개막일 무더기 지연사태 원인 여전히 논란...정부 "전용기 영향 제한적"

한편 전국체전 개막식이 열린 지난 16일 제주공항에서는 오전부터 일부 항공편이 지연운항하기 시작해 오후 들어 지연되는 항공편이 급격하게 늘어났다.

오후 5시부터는 대부분의 항공편이 지연됐는데, 이날 오후 7시55분 제주공항에서 김해공항으로 향하려던 에어부산 BX8138편은 오후 10시39분이 되어서야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내린 것으로 확인됐다.

김포공항을 목적지로 했던 일부 항공편도 김포공항의 야간 운항통제시간인 밤 11시에 걸리면서 목적지가 인천공항으로 변경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 인해 해당 항공편 승객들은 당초 목적지인 김포공항이 아닌 인천공항에 내려 이동해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항공편 지연 운항의 원인을 둘러싸고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심야 시간 인천공항에 도착한 승객들 사이에서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와 관련해 제주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전용기 운항에 따른 공역통제 시간이 길어졌기 때문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 대통령 전용기가 이착륙한 제주공항 공역에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40분간 비행 제한 조치가 내려졌고, 전용기 이륙 시간은 당초 예정시간보다 늦어졌던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정부는 전용기 운항에 따른 통제 시간은 약 40분이며, 제주공항의 항공편 운항에 미친 실제 영향은 출발과 도착 때 각각 10분 내외였다는 입장이다.

국토교통부는 19일 설명자료를 통해 "16일 발생한 제주공항 출발 항공편 지연은 당일 항공교통량 증가에 따른 연결 지연의 영향이 컸다"며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오전 9시경부터 항공편 연결 지연이 발생하기 시작했고, 당일 항공편은 총 512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전용기의 이륙 대기 시간은 당초 오후 7시 50분부터 8시 30분까지로 설정됐으나, 실제 이륙은 지연돼 오후 9시 22분에 이뤄졌다"면서 전용기 이륙이 지연된 사실은 인정했다.

그러나 "전용기 이륙 대기 시간에도 민항기 운항을 통제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항공정보시스템(FOIS) 자료에 따르면 오후 7시 50분부터 전용기 이륙 시까지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기 총 45대가 이착륙했다"며 "전용기의 이륙이 지연된 오후 8시 30분부터 실제 이륙 시까지도 총 24대의 항공기가 이착륙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용기 이륙을 위해 항공기 운항을 통제한 시간은 10여 분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전용기 출발 이후 김포·김해공항으로 향하던 항공편이 야간 소음 통제로 인천공항에 회항하는 등 추가 지연이 발생한 데 대해서는 "당일 오전부터 누적된 항공편 지연의 결과"라며 "전용기 운항이 전체 지연 사태에 미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항공편 지연이 연쇄적으로 이어지는 상황에서 야간 공역 통제가 더해지면서 지연 사태를 더욱 악화시켰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제는 심야 시간대 목적지가 김포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변경된 승객들이 별도의 보상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각 항공사는 이날 지연 운항이 천재지변 등 불가항력적인 사유에 해당한다며 보상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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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6-10-21 12:05:35 | 118.***.***.178
세계 어디를 보더라도 교통이 편리해지면 사람과 기업이 움직이고 관광과 산업의 기회도 커집니다. AI와 첨단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시대에는 기업과 인재가 연결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제주 제2공항을 신속히 완공하여 교통 인프라가 확충되면 새로운 기업과 인재가 제주로 모일수 있는 기반이 만들어 질것이고, 제주 제2공항을 단순히 공항 하나를 더 만드는 문제로만 볼것이 아니라 교육과 산업, 제주도 전체의 지역경제의 미래를 위한 인프라라는 관점에서 다양한 일자리와 하늘교통의 편리함은 필수적인 것입니다. 현 제주 공항은 전국에서 가장 혼잡하여 이착륙 지연은 기본이 되어 항공사에서 비행기 편수를 줄여 도민의 이동권을 제약하고, 항공료만 더 배를 불리고 있다.

성산농민 2026-10-22 00:54:42 | 14.***.***.31
항공교통이 불안한데 2028 G20 정상회의 제주유치 가능하겠는가? 20개국 정상들이 전부 전용기 타고 제주공항을 이용하고 그밖에 각국의 경제인 등등 많은 인원이 제주에 들어오고 나가는데 G20 정상회의 제주 유치했다가 지금과 같은 항공지연사태등이 발생한다면 교통도 제대로 갖추어 있지 않은 섬 지역에 G20 정상들 초청했다고 하는 국제적 비난과 망신은 ... 정부에서도 이런걸 예상해서 제주유치에 부정적으로 생각할것임에 틀림없다. 이번 G20은 유치못하더라도 다음 기회를 위해서라도 조속히 제주 2공항을 착공을 해야한다.

도민 2026-10-22 10:30:47 | 59.***.***.214
이러기 때문에 성산공항을 빨리 만들어야 한다.
환경단체등 일부 도민들은 공항건설 반대나 하구.

억새왓 2026-10-22 00:45:40 | 211.***.***.10
ㅡ원래 계획대로 성산신공항이 2025년도에 개항하고 지금쯤 비행기가 순조로히 날았더라면 이같은 문제는 아예 생기지도 않았을 것이다.

ㅡ문제는 앞으로도 2028년도에 APEC유치하고 세계 정상들이 오가는디 이같은 일이 되풀이되어 일어날 가능성이 농후한 것으로

ㅡ아무리 철새ㆍ숨골ㆍ농지약탈ㆍ군사공항ㆍ도민결정권 이라는걸 앞세워 신공항 건설을 막는다 한들

ㅡ대체공항이 없는 제주는 꼼짝없이 이러한 불편을 감당하고 세계인들로부터 망신을 당할 수 밖에 없는 딱한 처지이지만

ㅡ신공항 반대론자들이 십년넘게 발목잡아 신공항을 건설못해 도민들과 국민을 넘어서 세계인들에게 끼치는 불편에 대한

ㅡ반성의 소리는 들리지 않고 오늘도 신공항 건설 반대의 선동질하는 미친소리를 그치지 않고있다.

도민 2026-10-22 15:27:40 | 114.***.***.249
대통령기는 정석공항을 이용하는 것으로. 머리 좀 써라

제주공항 2026-10-21 12:08:55 | 118.***.***.188
2공항 백지화
제주공항 리모델링 신속히 추진하라

♥ 국토부에서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ADPi)에
‘제주공항 인프라 ’ 용역결과
=>제주관광객 100% 수용 가능한 결론
=>국토부는 이를 무시하고, 감추고, 제2공항 건설을 짓겠다고 고집중이다
♥ 제주도청과 제주지방항공청 주장하는
동서활주로 측풍은 허풍 "가짜뉴스"이고
ㅡ공정안전관리(PSM) 최고등급인P등급
=> 2년연속 수상 <=전세계공항 첫사례

<제주공항 보강>
ㅡ터미널 확장 <== 국제선 50%축소
ㅡ이륙전용 활주로 : 600m확장
ㅡ제주공항 민항공역확장 <군공역 축소>
ㅡ방위각 개선 및 도민 항공권 우선예약제.....
♥ 정석비행장 및 알뜨르비행장 보수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