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패 수렁' 세르지우 제주SK 감독 "후반전 킥오프 직후 실점이 양상을 다르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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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연패 수렁' 세르지우 제주SK 감독 "후반전 킥오프 직후 실점이 양상을 다르게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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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세르지우 코스타 제주SK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서울에 이어 전북에게도 덜미를 잡히며 2연패 수렁에 빠진 제주SK의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18일 "후반전 킥오프 직후 실점이 경기의 양상을 다르게 바꿨다"라고 말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이날 전북과의 원정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렵고 팽팽했던 경기였다"면서 "전반전은 두가지 타임으로 나뉜다. 전반 시작하자마자는 우세했고, 20분 이후에는 전북이 우세했다"고 평했다.

이어 "저희가 전반전은 무승부로 끝이 났다"며 "오늘 두번째 골을 실점하듯이 실점하면 안된다. 서울전에서도 후반전 킥오프 이후 실점을 했었는데, 오늘도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고 지적했다.

세르지우 감독은 "저희가 이미 이야기를 했던 부분이고 두번째 실점이 양상을 다르게 바꿨다"고 피력했다.

이어 "저희가 후반전에는 원래 게임 플랜을 가져왔고, 볼을 더 소유할 수 있고 역습을 할 수 있게끔 만들었다"며 "실점 이후에는 좀 감정적인 부분이 들어가고 밸런스가 깨졌다"고 말했다.

그는 "3번째 실점 이후 저희 팀은 항상 저를 실망시키지 않았다"며 "저희 선수들은 전사들이고 끝까지 싸워줬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병욱 선수가 비길 수 있던 상황도 만들었지만 그러지 못했다"면서도 "저희가 한 부분에 대해서는 자랑스럽다. 저희가 경기를 좀 더 잘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세르지우 감독은 "저희의 아이디어는 센터백과 사이드백 뒷공간을 노리는 것이다"라며 "하지만 저희가 원했던 만큼, 많이 보여주지 못했던 것 같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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