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스마트교차로 통행량 분석했더니...'8호광장'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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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스마트교차로 통행량 분석했더니...'8호광장'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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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7억6000만대 차량 통행…8호광장·신광·거로 순
통행 차량 85%가 소형차…통행량 가장 많은 요일은 '금요일'
갈수록 심화되는 제주지역 교통난의 원인 중 하나로 꼽히는 렌터카 과잉 공급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신규 등록 제한 조치가 2년 연장된다. 사진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제주시 연삼로.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내 스마트교차로 103곳을 통해 올해 상반기 7억6000만대의 차량이 통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교차로는 8호광장 사거리로 나타났다. 사진은 출퇴근 시간대 교통 정체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 제주시 연삼로. ⓒ헤드라인제주

제주시내 스마트교차로 103곳을 통해 올해 상반기 7억6000만대의 차량이 통행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교차로는 8호광장 사거리로 나타났다.

차종별로는 소형차 통행 비중이 85%에 육박했으며, 요일별로는 금요일의 통행량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분석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7일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교통체계(ITS)를 통해 수집한 교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스마트교차로 103곳에서 수집한 차량 교통량과 차종, 보행자 통행량을 비롯해 스마트횡단보도 42곳의 정지선 위반,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보행신호 연장, 제한속도 초과 차량 등의 데이터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스마트교차로 103곳에서 검지된 차량은 상반기 누적 7억6000만대에 달했다. 

교통량이 가장 많은 교차로는 8호광장4가로 1404만대였으며, 신광4가 1374만대, 거로4가 1214만대가 뒤를 이었다. 노형로와 중앙로, 연삼로, 연북로 등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교통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월별로는 2월 교통량이 감소한 뒤 3월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였다. 5월에는 1억3837만대로 가장 많았고, 6월에는 전월보다 584만대(4.2%) 감소했다. 3월 이후 증가해 4~5월 높은 수준을 유지하다 6월 감소한 흐름은 제주 입도 관광객 추이와 유사한 것으로 분석됐다.

차종별로는 소형차가 전체 교통량의 85.97%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화물차는 주요 물류 이동축을, 버스는 공항과 주요 간선도로를 중심으로 통행하는 등 차종별 이동 특성도 뚜렷하게 나타났다.

요일별 교통량은 금요일이 1억1582만7,000대(15.24%)로 가장 많았고, 일요일이 9,238만6,000대(12.15%)로 가장 적었다. 오토바이는 일반 차량과 달리 토·일요일 통행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행자 통행량은 상반기 누적 2,829만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3월에는 관광객이 감소했음에도 보행량이 증가해 관광 수요뿐 아니라 생활권 내 이동 수요가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평일 하루 평균 보행량은 주말보다 10.9% 많았으며, 그랜드4가와 중앙로4가는 토요일 보행량 비중이 높아 상권별 특성도 확인됐다.

스마트횡단보도에서는 교통안전과 보행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분석도 진행됐다.

정지선 위반 계도는 상반기 25개소에서 10만4,767건이 발생했다. 3월부터 6월까지는 매달 1만8,000건을 웃돌았다. 지점별로는 서귀포초교 앞이 1만1,65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남초등학교 앞 1만942건, 도리초등학교 9,122건 순이었다. 시내권은 오전 8시와 오후 2~5시, 시외권은 낮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지선 위반이 상대적으로 많아 권역별 차이를 보였다.

이륜차 안전모 미착용 계도 건수는 49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3건(17.2%) 감소했다. 다만 6월에는 170건으로 전년 같은 달보다 11건 증가했다. 특히 서귀포초교 앞에서 320건이 발생해 전체의 64.6%가 특정 지점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보행신호 연장은 상반기 32만4,871건으로 집계됐다. 3월 이후 증가세를 보였으며 5월 6만3,179건(19.4%), 6월 6만2,208건(19.1%)으로 상반기 후반에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조일약국 앞이 6만2,660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곳은 다른 지점과 달리 오후 10시까지 보행신호 연장이 잦았다. 동문시장 야시장 등으로 관광객과 보행 수요가 몰리는 지역 특성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과속경보시스템(DFS) 4개소를 통과한 차량 197만792대를 분석한 결과, 제한속도인 시속 30㎞를 초과한 차량은 82만4285대로 전체의 41.8%를 차지했다. 월별 교통량 대비 제한속도 초과 차량 비율도 2월 38.7%에서 6월 45.9%로 점차 높아졌다.

자치경찰단은 이번 분석 결과를 신호 운영과 도로·교통시설 관리, 관광·행사 기간 교통관리, 보행환경 개선, 교통안전 대책 및 단속·계도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오광조 자치경찰단 교통정보센터장은 “교통데이터를 꾸준히 분석하면 제주의 교통특성과 변화 양상을 보다 세밀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분석 방법을 고도화해 교통관리와 안전 현장에 활용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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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6-10-08 07:48:34 | 61.***.***.72
교통정책은 여기저기서 실패한 구시대적 엉뚱한 쪽으로 흐르고 ㅡ
신박한 방향은 나오질 않는다. 한계라는 것이다.
기본적으로 8호광장으로 몰아 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