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대한 투자 쏟았지만'...제주공항 '슬롯', 왜 수년째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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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대한 투자 쏟았지만'...제주공항 '슬롯', 왜 수년째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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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의원 민생 경청회, "공항 인프라 확충 효과 검증 필요"
인프라 확충 1단계 3000억 투입에도...7년째 슬롯 35회로 묶여
관광협회 "하계 스케줄 조정 후 제주노선 공급석 35만석 줄어"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막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를 의미하는 슬롯(slot)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헤드라인제주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막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를 의미하는 슬롯(slot)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헤드라인제주

제주국제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한 막대한 투자가 지속되고 있지만, 시간당 항공기 이착륙 횟수를 의미하는 슬롯(slot)은 수년째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4월 하계 스케줄 조정 이후 제주노선 공급석이 무려 35만석 감소하면서, 가뜩이나 심각한 제주행 항공좌석난을 더욱 가중시켰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 같은 내용은 지난 23일 제주도관광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위원장인 문대림 국회의원(제주시갑)이 제주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위원장 한동수)와 공동으로 연 민생경청회에서도 제기됐다.

28일 문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총 3003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제주국제공항 단기 인프라 확충 1단계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에서는 항공기가 활주로에서 신속히 빠져나갈 수 있는 고속탈출 유도로를 3곳에서 6곳으로 늘렸고, 2곳의 이륙대기구역을 신설했다. 또 주기장은 기존 36곳에서 43곳으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슬롯을 40회로 늘린다는 구상이었다. 

하지만 1단계 인프라 확충사업에도 불구하고 제주공항의 슬롯은 9년째 '35회'로 그대로 묶여 있다. 현재 시설용량으로는 40회까지 확대할 수 있지만, 항공 안전을 이유로 35회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 의원은 이 부분에 의문을 제기하며, 제주공항 인프라 확충사업이 슬롯 개선 등에 실제로 어떤 효과를 냈는지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약 3000억 원을 투입한 제주공항 단기 인프라 확충사업이 실제 항공편과 좌석 공급에 얼마나 기여했는지에 대한 사후 영향평가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뿐만 아니라 국토부가 지난 4월 30일 시행한 '2026년 하계 국내선 슬롯 운영계획'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이 계획은 6월 1일부터 30일까지, 9월 1일부터 10월 24일까지 국내선 항공편을 운항하지 않더라도 해당 비운항편을 슬롯 배분을 위한 운항실적으로 인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통상 항공사는 배정받은 운항시각을 충분히 사용하지 않거나 5주 이상 연속으로 운항하지 않으면, 다음 해 같은 시즌 슬롯을 우선 배분받는 데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정해진 기간의 비운항편에 한해 이러한 불이익의 예외를 적용한 것이다.

문 의원은 "국토부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고유가로 항공사들이 운항편 조정을 요청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으며, 하계 성수기는 적용 기간에서 제외했다고 설명하고 있다"며 "아울러 이번 조치 결정 이전인 4월에도 감편이 많았고 9월에는 현재까지 감편이 거의 없는 만큼, 이번 조치가 제주노선 감편을 늘렸다고 보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러나 이 부분에 대해서도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며 "국토부의 설명과 별개로 항공사별 제주노선 배정편, 실제 운항편, 비운항편과 운항실적 인정 현황등을 점검해 공급에 미친 영향을 확인하겠다"고 밝혔다.

또 “정부 설명이 맞는지 운항자료로 검증하고, 제주노선 좌석을 실제로 늘릴 방안을 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의원은 "이와 더불어 제주지방항공청 항공관제과의 현원이 정원보다 7명 부족한 상황인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관제 인력 충원과 확충사업의 효과, 후속 투자 필요성을 집중 질의하겠다"며 "이 문제를 철저히 따져 필요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김한규·김성범 의원과 함께 제주도민 이동권 보장을 위한 관련 법안의 조속한 처리를 추진하고, 위성곤 제주도정과도 긴밀히 협력해 올해 안에 도민과 관광업계가 체감할 성과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지난 23일 제주도관광협회에서 민생경청회를 진행하고 있는 문대림 의원.
지난 23일 제주도관광협회에서 민생경청회를 진행하고 있는 문대림 의원.

이날 민생 경청회에서는 하계 스케줄 조정 후 항공좌석난이 크게 심화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관광업계 관계자는 "올해 하계 스케줄 이후 9월 초까지 제주노선 공급 좌석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만 9000석 줄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운항편수 회복과 항공기 대형화를 통한 좌석 공급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이에 한동수 위원장은 "항공 전문가의 자문을 받는 것은 물론 관광협회, 국회와 긴밀히 소통하며 슬롯 확대와 대형기 투입을 이끌어낼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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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민 2026-09-28 14:16:41 | 118.***.***.206
2공항 백지화
제주공항 리모델링 신속히 추진하라

♥ 국토부에서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 (ADPi)에
‘제주공항 인프라 ’ 용역결과
=>제주관광객 100% 수용 가능한 결론
=>국토부는 이를 무시하고, 감추고, 제2공항 건설을 짓겠다고 고집중이다
♥ 제주도청과 제주지방항공청 주장하는
동서활주로 측풍은 허풍 "가짜뉴스"이고
ㅡ공정안전관리(PSM) 최고등급인P등급
=> 2년연속 수상 <=전세계공항 첫사례

<제주공항 보강>
ㅡ이륙전용 활주로 : 600m확장
ㅡ제주공항 민항공역확장 <군공역 축소>
ㅡ방위각 개선 및 도민 항공권 우선예약제
▪︎5년 연속 흑자 영업이익 3642억,국내 '1위'
♥ 정석비행장 및 알뜨르비행장 보수사용

제주로이민 2026-09-29 12:24:14 | 175.***.***.132
신공항 짓고 기존공항 택지개발 하는게 낫지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