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산과고, '자동차 하차 안전 아이디어'로 지식재산 권리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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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산과고, '자동차 하차 안전 아이디어'로 지식재산 권리화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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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기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최종 60팀에 제주 유일 선정
서귀포산과고 스마트링크’팀이 제16기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국 2046팀 경쟁을 뚫고 최종 60개 팀에 선정됐다.
서귀포산과고 스마트링크’팀이 제16기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국 2046팀 경쟁을 뚫고 최종 60개 팀에 선정됐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제안한 자동차 하차 안전 아이디어가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에 최종 선정됐다.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김성태)는 안정현, 최은수 학생으로 구성된 ‘스마트링크’팀(지도교사 김대훈)이 '제16기 IP 마이스터 프로그램' 최종 60팀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2046개 지원팀이 참여해 서류 심사를 통해 100팀이 선발된 가운데  발표 심사를 거쳐 60팀이 최종 선발됐다. 제주 지역에서는 서귀포산업과학고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스마트링크 팀을 비롯해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열린 집중교육에 참가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지식재산 역량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향후 찾아가는 전문가 상담과 최종 아이디어 발표 등을 거쳐 우수 아이디어에는 시제품 제작이 지원되며, 최종 아이디어는 특허 등 지식재산 권리화로 연계될 예정이다.

IP 마이스터 프로그램은 교육부·중소벤처기업부·지식재산처가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직업계고 대상 지식재산(IP) 교육 프로그램이다. 

직업계고 학생들이 기업이 제안한 과제 또는 학생들이 선택한 과제에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변리·기술전문가의 교육과 상담·지원을 통해 이를 지식재산 권리화로 발전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서귀포산업과학고 ‘스마트링크’팀은 자동차 하차 안전을 위한 '세이프 가이드 라이트(Safe-Guide Light)'를 제안했다.

'세이프 가이드 라이트'는 자동차 뒷좌석 승객이 하차할 때 후방에서 접근하는 이륜차나 자동차를 확인하지 못한 채 차 문을 열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개문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아이디어다. 차량 뒤쪽의 접근 물체를 감지하는 센서와 문 안쪽의 실내 조명을 연동해 위험 상황을 신호등과 같은 직관적인 색상으로 알려 어린이나 고령자 등도 쉽게 위험을 인지할 수 있도록 고안했다.

특히 기존 차량의 실내 조명을 단순한 실내 분위기 연출 기능에서 하차 안전을 위한 능동형 안전 인터페이스로 확장하고, 접근하는 차량의 거리와 속도에 따라 조명의 점멸 속도와 밝기를 변화시키는 방식으로 아이디어를 구체화했다.

서귀포산업과학고 관계자는 "발명과학부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아이디어 발굴부터 시제품 제작, 발명·창의력 대회 참가, 특허·디자인 등 지식재산 권리화까지 연계한 교육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생활과 산업 현장의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제 기술과 지식재산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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