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소비심백 캠페인’, 2분기 소비지출 영수증 3.45㎞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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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소비심백 캠페인’, 2분기 소비지출 영수증 3.45㎞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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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억6천만원 상당 소비 성과..."지역상권 활력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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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 소비 심백(心百) 캠페인.

제주시가 ‘2026 소비 심백(心百)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2분기(4~6월) 동안 15억 원 상당의 소비를 이끌어내고, 3만여 매의 영수증을 모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골목형상점가와 매출 하위지역, 전통시장 등에서 집중적 소비를 유도하며 지역 내 소비 분산 효과를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시는 19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26 소비 심백 캠페인’의 2분기 추진 실적을 발표했다.

‘소비 심백(心百) 캠페인’은 제주어로 ‘경쟁’을 뜻하는 ‘심백’을 ‘마음 심(心) 가득 백(百)’으로 재해석한 릴레이 소비 촉진 캠페인이다. 온라인 쇼핑과 대규모 점포에 집중된 소비를 골목상권으로 유도하고, 지역상권에서 소비한 내역을 영수증으로 가시화해 골목상권과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됐다.

제주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캠페인을 추진한 결과, 총 15억 6000만 원의 소비와 3만 4476매의 영수증이 집계됐다고 밝혔다. 영수증 1장당 평균 길이를 10㎝로 환산하면 총 길이는 약 3.45㎞에 달한다.

특히 캠페인의 핵심 취지인 매출 하위지역으로의 소비 유도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지역에서의 소비는 총 2688회로, △골목형상점가 1422회 △빅데이터 기반 매출액 하위지역인 봉개동·용담1동·한경면 947회 △전통시장 9개소 319회 순으로 집계됐다.

제주시는 이러한 성과에 기여한 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19일 2026년 2분기 소비 심백 캠페인 우수부서를 선정해 시상했다.

2분기 최우수부서에는 감귤유통과와 봉개동, 우수부서에는 디지털혁신과와 일도2동이 선정됐다. 장려부서에는 노인복지과, 제주아트센터, 삼양동, 화북동이 차지했다.

신금록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장은 “올해 상반기 누적 소비액은 26억 2천만 원, 영수증 수량은 5만 6902매로, 길이로 환산하면 약 5.7㎞에 달한다”며 “공직자가 앞장서 매출이 저조한 지역상권을 직접 찾아가는 소비문화가 점차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출 하위 상권과 골목형상점가로 소비가 균형 있게 분산되도록 유도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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