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제주지회(회장 박명순)는 지난 28일 오후 메종글래드 제주 컨벤션홀에서 제5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2026 제주여성경제인대회 및 지회 창립 27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999년 창립 이래 27년간 제주 지역 경제 발전의 버팀목이 돼 온 제주지회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AI·디지털 대전환이라는 급변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여성경제인의 자부심 고취와 미래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 지회 임원단 등 도내외 여성경제인과 각급 기관장 등 25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기념식에 앞서 여성기업의 역량 강화와 판로 개척 및 실질적 경영 지원을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렸다.
이준호 제주특별자치도 AI전문위원은 ‘최신 AI 기술 동향과 여성기업 경영 활용 방안’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해 AI 시대 AX(인공지능 전환) 대전환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했다.
연회장 로비에는 우수 도내 여성기업 6개사의 제품 홍보전시 부스가 설치되어 참석자들에게 우수한 상품성을 알리고 신규 판로 개척을 모색했다.
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은미 전문위원의 1:1 맞춤형 컨설팅 부스를 운영해 현장을 찾은 여성기업인들의 경영 애로사항 해소와 마케팅·비즈니스 모델(BM) 구축을 지원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지역 경제 발전과 여성기업 경영 혁신에 기여한 이들을 위한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박호형 의원과 강경문 전 의원은 여성기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박명순 지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0월 전국 여성CEO 경영연수의 제주 개최 유치 및 제주 경제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창숙 회장에게 ‘명예 제주도민증서’와 해녀 인형 기념품을 전달했다.

행사 마무리에는 참석자 전원이 '기술로 성장하고, 감성으로 연결하는 여성기업'이라는 슬로건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박명순 제주지회장은 “지난 27년은 수많은 위기 속에서도 서로를 믿고 제주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온 역사였다”며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산업 패러다임을 바꾸는 시대인 만큼, 기술혁신과 섬세한 감성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여성기업의 대도약을 이끌어가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 주요 표창 수상자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서효신 우리영농조합법인 대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 박경옥 ㈜정우조경시설 대표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배영주 미인세상 대표, 정명주 담은제주농업법인 대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 표창: 이미숙 아이빌 대표, 이춘심 정금사 대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감사패: 김지은 리얼제주 대표, 김현희 이제주고속관광 대표
△제주지방조달청장 표창: 문창열 ㈜도연전기 대표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 변현주 스타일하우스 대표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 표창: 강맹효 건우건재 대표, 김효순 명품자동차공업사 대표, 현옥희 로텍스코리아 대표
△모범근로자상: 강슬기 루스트플레이스 팀장, 윤정춘 몰방에 부장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