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3 지방선거와 동시에 실시되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김성범 후보(전 해양수산부 차관)가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전 제주경찰청장)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KBS제주방송총국은 (주)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12일 공개했다.
조사 결과 국회의원 지지도를 묻는 질문에 김성범 후보 47%, 고기철 후보 24%를 기록했다. 두 후보간 격차는 23%p.
'기타 후보'는 3%로 조사됐다. 지지후보 없음(16%) 또는 모름.무응답(9%) 등 태도 유보층은 25%였다.
연령별로는 18세 이상 20대에서 두 후보가 각각 22%로 팽팽한 접전을 보였지만, 30대와 40대, 50대, 60대에서는 김 후보의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반면 70세 이상에서는 고 후보 지지세가 우세했다.
서귀포시 동·서부권으로 나눈 지역별 분석에서도 김 후보가 전반적으로 앞서는 흐름을 보였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 성향 응답층에서 김 후보가 73%의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고, 보수 성향 응답층에서는 고 후보가 44%로 우세했다. 중도층에서는 김 후보 45%, 고 후보 25%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은 김 후보 55%, 고 후보 19%로 36%p 차를 보였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귀포시에 거주하는 만 18살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은 무선전화 안심(가상)번호 추출 방식으로 이뤄졌고, 조사는 면접원에 의한 전화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 응답률은 21.4%(총 2335명과 통화하여 그 중 500명 응답 완료)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도지사는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해야 합니다. 정책 이해와 집행 경험을 갖춘 문성유 후보가 적임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