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의숙 예비후보가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의 지난 4년 성과를 놓고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고 예비후보는 27일 입장문을 내고 "김광수 교육감 임기 내 거둔 '교육청 평가 최우수 등급'의 실적 기간은 윤석열 정부의 임기와 정확히 일치한다"며 "이는 중앙정부의 교육 기조를 현장에 이식하는 '정책 실험장'이자 '전위대' 역할에 충실했음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비판했다.
앞서 고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김 예비후보가 교육감으로 재직한 4년간 학생들의 수능 특정과목 성적이 하락하고, 교육재정 지표가 나빠지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김 예비후보는 26일 출마 기자회견에서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 평가를 받은 점과, 수능 성적은 특정과목 성적으로 평가하는 것이 아닌 어떤 대학을 보냈는가로 평가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고 예비후보는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며 "이는 곧 2022년, 2023년, 2024년의 교육 성과를 대상으로 했음을 의미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육부 평가는 본래 중앙정부가 제시한 평가지표를 얼마나 성실히 이행했느냐에 따라 최고 등급이 결정되는 구조"라며 "역설적으로 제주만의 지역적 여건과 특수성을 고민하기보다 교육부가 하달한 지침을 충실히 수행하는 데만 전념했음을 보여준다"고 꼬집었다.
또 "김광수 교육감 임기 내 거둔 '교육청 평가 최우수 등급'의 실적 기간은 윤석열 정부의 임기와 정확히 일치한다"며 "이는 제주 교육이 독자적인 길을 걷기보다 중앙정부의 교육 기조를 현장에 이식하는 '정책 실험장'이자 '전위대' 역할에 충실했음을 반증하는 결과"라고 비판했다.
고 예비후보는 "김 후보는 대다수 교원과 학부모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1조 40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된 AI디지털 교과서 도입에 앞장섰다"며 "심지어 2024년 말, 국회가 이를 ‘교육자료’로 규정해 속도를 조절하려 할 때도 김 후보는 일부 보수 교육감들과 손잡고 법안 상정 유보를 건의하며 중앙정부의 무리한 강행군에 발을 맞췄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민주권정부가 들어선 현시점에서 디지털 교과서 정책은 폐기 수순을 밟게 됐고, 부족한 예산에 낭비와 혼란만 가중됐다"며 "탄핵심판으로 실패한 정부로 입증된 윤석열 교육정책에 몰두해 최우수등급을 받은 대가"라고 비판했다.
고 예비후보는 “진정한 교육의 수장이라면 눈앞의 평가지표에 얽매일 것이 아니라, 제주의 아이들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치열하게 고민해야 한다"며 "(교육감이 된다면)때로는 중앙정부와 결을 달리하더라도 지역에 최적화된 교육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학교 선생이나 해났다는 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