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귀포시가 개최한 '2026 서귀포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 11일과 12일 서귀포 원도심에서 많은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개최됐다.
첫날인 11일에는 도립 서귀포관악단 소속 '모던브라스 퀸텟'이 '캐리비안의 해적 OST', '거위의 꿈' 등 다양한 리듬과 강렬한 사운드를 연주한 데 이어, 청소년 동아리 '1004댄스'팀이 밝고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또 JTBC '싱어게인4'에 출연했던 가수 김재민은 'Hold me tight', 'Skateboard', '홍대 R&B' 등 노래마다 독특한 매력을 발산하며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12일에는 도립 서귀포합창단 소속 '라움'이 'You Raise Me Up', '홀로 아리랑' 등 웅장하면서도 감동적인 하모니를 선보인 것을 비롯해 청소년 댄스 동아리 '온리원걸스'팀의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옆집 오빠' 가수 김범찬이 '미인', '연예인', '예술이야' 등 대중가요를 독창적인 해석과 연출로 선보여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박수를 치며 공연을 즐겼으며, 무대가 진행될수록 관객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워졌고, 모두 하나 돼 들썩이는 모습은 이중섭거리를 열기로 가득 채웠다.
서귀포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4월 한 달간 원도심 문화페스티벌 관람 후기를 남기는 SNS 이벤트를 통해 지역 상권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제공하고, 향후 서귀포자율상권협동조합과 연계한 이벤트 추진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은 오는 10월 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저녁 7시 이중섭로 일원에서 진행되며, 노래, 악기 연주뿐만 아니라 댄스, 마술, 뮤지컬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내주신 큰 호응에 부응하기 위해, 올해는 더욱 알차고 다채롭게 준비하고 있다"라며, "이 행사가 서귀포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공연 정보와 이벤트 관련 내용은 서귀포시청 누리집 및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공연 관련 자세한 문의는 서귀포시 문화예술과(064-760-2571~2572)로 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