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급 강풍과 함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는 제주에서 피해가 속출했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18분쯤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숲길에서 탐방객 3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많은 비가 내리며 하천이 범람하며 고립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들을 모두 구조했다.
다행히 이들의 건강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오전 11시 19분쯤에는 서귀포시 남원읍 한 도로가 침수돼 소방당국이 조치하기도 했다.

강풍 피해도 잇따랐다. 이날 낮 10시 52분쯤 제주시 건입동 한 도로에서 신호등이 떨어져 소방당국이 조치했다.
이날 오후 3시까지 총 23건의 강풍, 호우 피해가 소방당국에 접수됐다.
한편, 제주도 산지, 제주도북부중산간에는 강풍 경보가, 제주도남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또, 제주도산지, 서부, 남부, 남부중산간에는 호우경보가, 제주도북부, 북부중산간, 동부, 추자도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돼있는 상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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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순간풍속은 성산 47.7m/s, 서귀 28.2m/s,
대정 24.4m/s, 제주 23.6,삼각봉 27.7m/s,
유수암 26.2m/s, 새별오름 23.4m/s,
한림 20.4m/s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