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6.3지방선거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출마 의지를 보여온 김창식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27일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 교육의원은 이날 오후 제주도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 교육의원은 "그동안 많은 분들께서 저를 지지해주시고, 제주 교육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며 출마를 권유해주셨다"며 "저 역시 제주교육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후보등록을 준비해왔다. 그러나 숙고 끝에 이번 선거에서는 저의 뜻을 접고 출마하지 않는 것이 도민과 교육을 위한 더 바람직한 선택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교육이 정치적 경쟁이 아니라,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를 위한 공동의 약속이어야 한다고 믿는다"며 "교육감 선거는 단순히 한 개인의 승패를 가르는 자리가 아니라, 제주교육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저는 이번 불출마 결정을 통해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더 큰 협력의 길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저를 지지해주신 분들께는 깊은 감사와 함께 송구스러운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제주교육을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헌신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의원은 "끝으로 교육감 후보로서가 아니라, 제주의 동반자로서 여러분과 함께 걸어나가겠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고 교사들이 존중받으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일에 제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어 "저의 불출마 결정을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앞으로도 제주도 발전을 위한 여정에 함께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