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SK 캡틴 이창민 "아직 이 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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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SK 캡틴 이창민 "아직 이 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들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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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고시마 현장 인터뷰] "많이 소통해 좀 더 나은 시즌을 보내는 것이 목표"
"세르지우 감독님 훈련, 디테일해...선수들도 새 시즌 기대감 갖고 있어"
29일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이창민.ⓒ헤드라인제주
29일 헤드라인제주와 인터뷰를 갖고 있는 이창민. ⓒ헤드라인제주

2026시즌 제주SK의 캡틴으로 임명된 이창민이 "아직 이 팀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들이 많다"고 말했다.

이창민은 29일 시로야마호텔 가고시마 로비에서 가진 <헤드라인제주>와의 현장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창민에게 두 시즌 연속 주장을 맡게된 소감을 묻자 "작년처럼 그런 부끄러운 일이 있지 않도록 선수들이랑 많이 소통하고, 감독님이랑 많이 소통해서 좀 더 나은 시즌을 보내는게 저 뿐만 아니라 모든 구성원의 목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소감이라고 하기에는 딱히 없는 것 같다"면서 "좀 더 많은 책임감이 따를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창민은 제주SK 유니폼을 입고 무려 237경기를 소화하며, 제주 소속 최다 출전 기록(김기동 274경기)에 점점 다가서고 있다. 그는 "늘 생각을 하지만 되게 영광스러운 기록이다"라며 "제가 어떻게 해서 경기를 많이 뛰어서 이 기록을 넘어야지라는 생각보다, 앞으로 이제 시즌 들어가고 얼마나 많은 경기를 뛰는 것보다 한 경기 뛸 때 얼마만큼 하냐가 더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2025시즌 종료 후 국내 여러 구단의 관심을 받은 이창민이다. 그는 "감사하게도 감독님들께서 많이 연락을 주셨다"며 "아직 계약도 남았고, 구단에서도 '안보낸다'라고 했다. 그냥 정말 거기까지 였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가고 싶고 그러지는 않았고, 이제 내가 이 팀에 있는게 도움이 될까라는 그런 고민은 한 번 해보긴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창민은 "여기서 아직까지 못해본 게 좀 많은 것 같고, 해보고 싶은 것도 많다"며 "우승, ACL 나가서 성적이라던지 이런 부분들. 이 팀에서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이뤄내보고 싶은 것도 많아서 그런 이적설에 대해서는 일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창민과 함께 부주장으로 정운, 남태희, 김륜성이 임명됐다. 정운, 남태희는 워낙 베테랑 선수이지만, 김륜성의 부주장 선임은 다소 의외라는 평가도 있었다.

제주SK 이창민. (사진=제주SK FC)
제주SK 이창민. (사진=제주SK FC)

그는 "감독님 생각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 개인적인 생각은 륜성이가 이 팀에 대한 중요도라고 할까요? 아무래도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사실이고 좀 더 책임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으면 하는 감독님의 바램이지 않을까 싶다"고 피력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의 훈련 방식과 한국인 감독의 훈련 방식의 차이점을 묻자, "되게 디테일 하시다"라며 "훈련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은데 감독님이 요구하는 부분을 훈련으로 다 구현을 해주신다"고 말했다.

이어 "그게 선수가 느낄 정도로 너무 다르고, 말씀도 많이 안하시는데 그 훈련 프로그램 자체에서 어떤 콘셉트이고 뭘 포커스를 둔지에 대해 이미 선수들이 다 알고 훈련에 임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창민은 "저희 또한 감독님에 대한 기대를 하는 것도 사실이다"라며 "작년에는 2월 중순 조금 일찍 개막을 했고 올해는 3월 1일에 경기를 하게 되는데 팬분들이 많이 기다리셨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첫 경기날을 많이 기다리시고 있는 것 같은데, 저희 또한 그 날이 너무 설레게 기다려지고 있다"며 "그 설렘이 작년처럼 그런 부끄러움이 되지 않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첫 경기부터 잘 준비해서 좋은 내용과 좋은 결과로 팬 분들께 보답할 수 있는 한 시즌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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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팬 2026-01-30 17:31:35 | 117.***.***.122
좋은 기사 잘 읽었습니다!
이창민 선수 본인이 아직 이루고 싶은게 많다고 했으니
부디 올해부터 그 바람을 이루고 재계약도 해서
김기동 감독 기록도 깼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