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 "주도적이고 볼 소유하는 경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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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 "주도적이고 볼 소유하는 경기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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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기자회견] "주도하는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규율, 조직, 야망' 가장 중요"
"과정을 믿어야...그렇게 경기한다면 안좋은 순간은 적어질 것"
"시간을 핑계로 하면 여기에 있지 않았다...팀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 (사진=제주SK FC)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 (사진=제주SK FC)

새롭게 제주SK 지휘봉을 잡은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이 29일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볼소유하는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코스타 감독은 이날 오전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자신의 취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취임 소감으로 "굉장히 흥분되어있고 한국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 있었다"며 "한국의 자연과 모든 것이 그리웠다. 제주에 온 것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제주를 어떤 팀으로 변화시킬 것이냐는 질문에 "저희 첫번째 목표는 과정을 믿는 것을 만드는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는 짧은 길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절차를 믿으면서 모든 선수, 스탭들 함께 만들어내는 과정을 중요시하게 생각한다"며 "제주SK가 저와 저희 스탭들을 초대한 것은 굉장한 노력이 있었다. 팬들과 구단의 좋은 성과를 가져다 주기 위해서 준비가 되어 있다"고 피력했다.

코스타 감독은 "선수들 파악이 끝났고, 주도적이고 긍정적인 볼 소유하는 경기를 하고 싶다. 좋은 퍼포먼스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벤투 감독과 비슷한 것을 할 수 있다. (그의) DNA가 있기 때문이다"라며 "우리가 주도하는 경기를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규율, 조직, 야망이 제일 중요하다. 세가지 포커스 맞춰서 강한 팀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 (사진=제주SK FC)
사진 왼쪽부터 조자룡 제주SK 대표이사,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감독. (사진=제주SK FC)

지난시즌 장,단점에 대해서는 "장점에 대해서는 말할 수 있지만 약점에 대해서는 말씀드리는 것을 삼가하겠다"고 전제, "강점에 대해서는 개개인적으로는 능력이 있고 성숙한 선수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미드필더 선수들이 굉장히 좋은 장점을 갖고 있었다. 어린 선수들이 굉장히 좋은 능력을 갖고 있었다"며 "모든 팀마다 각자 필요한 포지션에 대한 보충을 해야겠지만, 저희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선수들 선택하는 데 있어서 파트별 전문가들과 토론을 하면서 채워가도록 하겠다"고 피력했다.

또 "저희 팀만 어떻게 발전 시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발전 시킬 것인가에 대한 것이 초점이다"라며 "합심해서 좋은 팀으로 발전하는지, 개인 뿐만이 아닌 모두의 성공을 목표로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울루 벤투 감독과 이야기 나눈 것이 있냐는 질문에는 "벤투 감독은 저와 가장 친한 친구고, 많은 대화를 하루에 진행한다"며 "굉장히 어려운 부분들이 있었고, 친한 친구이자 제가 축구 지도하는데 있어 가장 많이 참고하는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벤투 감독은 첫번째로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은 구단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파악하는 것, 두번째는 자신의 커리어에 대한 조언을 해줬다"고 했다.

그는 "제주가 보여준 프로젝트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과 큰 책임감으로 왔다"며 "프로젝트에 대해서 잘 해나갈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이 자리에 있다"고 강조했다.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 (사진=제주SK FC)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 (사진=제주SK FC)

코스타 감독은 "(저에게) 한국은 외국이 아니다. 4년 반이라는 시간동안 여기 있었고, 고향과도 같다. 행복한 기억들도 있다"며 "가족들과 돌아오는 것이 좋은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한국에서 감독을 시작하는 부분은 굉장히 좋은 부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선적으로 클럽(제주SK)의 노력에 굉장히 감동했다. 진정으로 원한다는 것을 느꼈고, 프로젝트에 다음 시즌 선수 구성 저에게 자유를 주었고 선택할 수 있는 부분 주었다"며 "어떻게 더 발전 시킬 수 있을지, 유스들까지도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을지 이런 목표가 저를 이곳으로 이끌게 되었다"고 피력했다.

그는 "K리그 팀들을 봤을 때 좋은 선수들로 구성이 되었다고 생각한다"며 "기술적으로 굉장히 좋고 성실함은 어디서도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기에 밸런스를 갖추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다. 파이널 서드에 들어간다면 다이내믹하고 자유로운 상황들을 인식 시켜줄 것이다"라며 "1대1 전환 상황 문제점들이 나오지 않게끔 팀을 꾸려가는 것이 저의 목표다"라고 강조했다.

또 "확실한 것은 저희가 주도하고 압도하는 것이다"며 "기다리지 않을 것이며 우리가 주도적으로 운영해갈 것이며 상대에 반응을 하는 경기는 안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코스타 감독은 "당연히 우리가 경기를 질 수도 있지만 그런 것은 전세계 어디에서도 일어나는 것이다"라며 "하지만 우리는 우리의 철학 속에서 질 것이며 끝까지 해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가 만약에 주도적으로 경기한다면 좋은 결과를 갖고올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금은 말로 설명하지만 1월 5일부터 시작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헤드라인제주
세르지우 코스타 신임 제주SK 감독. ⓒ헤드라인제주

그는 "우리의 긍정적인 목표는 'Believe in process', 즉 과정을 믿자는 것이다"라며 "많은 순간들이 있을 것이다. 안좋은 순간들도 분명 있겠지만 그러한 철학을 갖고 한다면 안좋은 순간들은 적어질 것이다"라고 피력했다.

이어 "모든 선수들이 좋은 능력과 기량을 갖고 있다"라며 "중요한 것은 팀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 개인보다 팀이 우선이다. 나이, 국적, 신체 상관 없이 팀이 가장 우선적이고 평등하게 팀을 꾸려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석코치로 합류하게된 정조국 코치에 대해서는 "정조국, 조재철 코치와 함께 일하게 될 것이다. 하나의 그룹으로서 일 하게될 것이다"라며 "정조국 코치와 중요한 이야기 많이 나눴고, (정 코치가) 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 많다"고 했다.

이어 "조재철 코치는 타팀 선수들 용병이라던가 특정 선수들 정보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코스타 감독은 "프리 시즌이라는 시간이 있을 것이고, 시간이라는 것을 핑계로 한다고 하면 저는 여기에 있지 않았다"며 "데이터는 데이터일 뿐이고 전체적인 부분을 바라본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는 정조국 수석코치, 누노 페레이라 분석책임, 프란시스코 칼베테 피지컬 코치, 조재철 코치, 김근배 골키퍼 코치 등으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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