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첫 체육고, 위미중학교 부지에 건립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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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첫 체육고, 위미중학교 부지에 건립 사실상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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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제주형 체육고' 위미에 건립"
18일 교육행정질문 답변을 하고 있는 김광수 교육감.
18일 교육행정질문 답변을 하고 있는 김광수 교육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학교 부지에 체육고등학교 설립을 공식화했다.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은 18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44회 제2차 정례회 교육행정질문에서 오승식 교육의원(서귀포동부)의 체육고 관련 질의에 "위미지역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질의에서 오 의원은 김 교육감의 공약 중 예술고등학교와 체육고등학교 설립 관련해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예술고는 신설의 여지를 남겨뒀지만, 이행률을 90%로 제출했다"며 "체육고에 대해서...(어떻게 됐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김 교육감은 "왜냐면 체육고는 제가 이제 희망을 가지고 그건 이제 앞으로 100% 하려고 한다"며 "(건립)지역은 위미 지역"이라고 밝혔다.

지난 9월 기자간담회 당시 '염두에 두고 있다'는 표현을 넘어 위미지역에 체육고 건립을 확정한 것이다.

김 교육감은 "지역 동창회나 지역 주민들도 다 만났다"면서도 "다만 제가 명색이 교육자인데, 남원과 태흥, 위미 등 지역 교육 원로분들을 모셔서 제 생각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제주도교육청은 현 위미중학교 부지에 체육고를 신설하고, 위미중과 통합 운영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체육고 신설 협의체 구성.운영을 위한 내년도 예산 3800만원을 편성해 제주도의회에 제출했다.

이후 지역 의견 수렴 및 타지역 체육고 벤치마킹, 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거쳐 오는 2030년 전후로 체육고 설립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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