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속의 섬 제주 우도에서 사흘간 펼쳐졌던 '제14회 우도 소라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제주시 우도면 연합청년회(회장 윤송관)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지역 특산물인 뿔소라를 테마로 해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우도 천진항 일대에서 진행됐다.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들과 도민들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첫 날인 25일에는 '뿔소라탑 쌓기'와 '숨비소리(숨참기 대결)', '황금소라를 주워라' 등이 진행됐다.
주말인 26일에는 우도풍물놀이패의 신명나는 길트기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개막식이 열렸다. 오후에는 우도봉 플로깅이 진행됐다. 저녁시간대 ‘우도의 밤’ 행사는 축제의 절정을 이뤄졌다. 이날 저녁 6시 30분부터 8시까지 향토음식점 전 메뉴를 무료로 제공했다
27일에는 마을안길 플로깅을 비롯해 소라탑쌓기, 해녀와 숨 참기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축제 기간 부대 행사로는 소라시식, 포토존, 플리마켓 등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축제에서는 ‘2040 플라스틱ZERO 청정 우도’ 실현을 위해 축제장 내 향토음식점에서는 일회용품 사용을 하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청정우도의 먹거리와 아름다운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한 우도소라축제는 2025년 제주도 지정 축제 지역 부문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양우천 우도면장은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모두의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자체평가를 통해 아쉬운 점을 보완하여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지속가능한 축제로 발전시켜 명실상부 제주의 대표 봄축제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