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시민사회 "광장 민주주의 힘으로 윤석열 파면...시민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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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시민사회 "광장 민주주의 힘으로 윤석열 파면...시민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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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제3의 내란 막아야...사회대전환 투쟁 이어갈 것"
7일 열린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7일 열린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가 "광장 민주주의의 힘으로 이뤄낸 시민의 승리"라고 자평했다.

제주도내 시민사회단체 등으로 구성된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은 7일 오전 제주도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히며 "모두가 존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리는 더 나은 민주주의로 나아가자"고 밝혔다.

제주행동은 "12월 3일 불법 계엄의 밤 이후 시청광장으로 모인 시민들은 두려움과 분노를 넘어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자긍심으로 평등과 연대의 광장을 열어갔다"며 "무지개로 빛난 광장의 혁명은 내란수괴 윤석열을 파면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국가폭력으로 오랜 죽음보다 더 큰 고통을 견디고 살아낸 제주도민들에게 윤석열의 파면은 더욱 각별하다"며 "4.3항쟁 77주년을 맞는 2025년은 윤석열파면을 넘어 3만이 넘는 제주도민을 죽음에 이 르게 한 학살자 이승만에 의해 박정희, 전두환, 윤석열로 대물림된 국가폭력 내란의 역사가 종식된 날로 기억돼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주행동은 "그러나 파면된 윤석열과 내란 잔당들은 헌법재판소의 준엄한 파면 결정을 부정하고, 극우 결집과 난동을 부추기며 제2의 내란을 시도하고 있다"며 "제2, 제3의 내란을 막는 길은 내란세력의 지위고하를 막론해 준엄하게 심판하고, 철저한 사회대개혁을 통해 차별과 혐오에 기생하는 극우 파시스트 세력이 우리 사회에 다시는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따라서 광장의 혁명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폭력 내란의 역사를 종식하기 위해 내란세력의 완전한 청산과 모두의 존엄과 권리가 보장되는 더 나은 민주주의를 향해 중단없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제주행동은 "민주주의와 평등, 연대라는 광장의 정신과 요구를 기초로 사회 구성원 모두가 존엄하고 평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투쟁할 것"이라며 "국가기구에 대한 시민의 민주적 통제권 확대와 주거.의료, 교육.돌봄, 교통.에너지.먹거리 등 우리 삶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분야의 공공성 강화를 중심으로 사회대전환을 실현하기 위해 광장 시민과 함께 계속 투쟁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헤드라인제주>

7일 열린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7일 열린 윤석열정권퇴진 한국사회대전환 제주행동 기자회견.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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