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만 의원 "제주도 예산은 증액, 읍면동 예산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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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용만 의원 "제주도 예산은 증액, 읍면동 예산은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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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양용만 의원. ⓒ헤드라인제주
20일 농수축경제위원회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양용만 의원.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국민의힘 양용만 의원(한림읍)은 20일 제433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제주도 예산은 늘어났지만, 읍면동 예산은 감소했다"고 비판했다.

양 의원은 "도 예산은 증액편성한 반면, 제주시 예산은 2조 282억원으로 2024년 대비 5.03% 감소했다"며 특히 제주시 읍면동 예산은 937억원으로 12.95%나 감소한 예산을 편성하고 있어 제주시에 민생예산은 온데간데 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행정시 예산이 전반적으로 감액된 가운데, 제주시 예산의 감소폭이 특히 크다"며, "제주시 인구가 도 전체의 72.5%인 반면, 2025년 예산(안)의 제주시 비중은 62%에 불과하며, 인구 1인당 예산은 제주시가 400만5237원, 서귀포시가 648만792원으로 역대급 차액을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도시계획 예산에서도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큰 폭의 삭감이 이루어졌다"며 "제주시 도시계획도로 예산은 2024년 508억원에서 2025년은 157억원으로, 서귀포시는 같은 기간 596억원에서 191억원으로 줄었다"고 꼬집었다.

양 의원은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시정연설에서 민생의 어려움을 풀어내고, 지역경제의 활력이 돌 수 있도록 가용한 재정역량을 쏟겠다'고 했지만, 예산은 도본청 위주로, 특정사업에 쏠리고 있어 행정시와 읍면동 민생경제 회복은 더욱 어렵다"고 지적했다.

그는 "행정시와 읍면동 예산은 민생경제를 살리는데 직결되는 예산임을 명심하고, 행정시에서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요구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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