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 수능 수험생 수송 지원-교통관리 등 편의제공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4일, 제주경찰이 지각 위기에 놓인 수험생들을 수송했다.
14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57분쯤 제주시 노형동 S중앙병원 인근에서 수험생 ㄱ양을 서귀포여자고등학교 시험장까지 수송해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
ㄱ양은 택시를 타고 서귀포여고 시험장까지 이동할 예정이었다. 택시에 연료가 부족하자, 택시기사가 경찰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ㄱ양은 노형지구대 순찰차로 서귀포시 상창교차로까지 이동한 뒤, 중문파출소 순찰차로 갈아타 시험장까지 무사히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전 7시 39분쯤에는 한 수험생이 제주시 일도이동에서 제주제일고등학교 시험장까지 남문지구대 순찰차로 수송되기도 했다.
오전 8시 5분쯤에는 한 수험생이 시험장을 착각해 제주고에 도착해 교통경찰에게 도움을 요청했고, 경찰이 수험생을 제주일고까지 수송했다.
경찰은 오후 1시 10분부터 25분간 진행되는 영어 듣기 평가 시간에는 시험장 인근의 긴급 차량의 싸이렌이나 차량 경적, 대형 화물 차량 굉음 유발 행위 등을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제주경찰청 관계자는 "수능이 끝난 이후에도 모든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교통 근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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