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 내년 AI디지털교과서 도입...새로운 특성화고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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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교육, 내년 AI디지털교과서 도입...새로운 특성화고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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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교육감, 내년 예산안 제출 시정연설..."학생 중심의 정책 추진"
"디지털 기반 교육 확충...중학생 드림노트북, 초등 태블릿 지원 지속"
"고3 학생에 진로지원비 지원...제주형 자율학교 확대...고교체제 개편"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은 찬반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AI(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도입과 관련해,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해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반 교육을 확대하는 한편, 고교 3학년 학생들에게는 진로지원비 및 실습비 등을 지원하기로 했다. 고교체제 개편 추진에 따른 새로운 특성화고 설립준비도 본격화된다.

김 교육감은 12일 오후 2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433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내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 제주교육 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12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12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김교육감은 "내년 제주도교육청 예산안은 인성과 제주형 학력을 갖춘 인재 양성, 모두가 안심하는 안전한 학교, 학생 역량을 높이는 미래형 교육환경,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 구축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며 "내년도 예산안이 확정되면 학생 중심의 활기찬 제주교육을 위한 정책들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기 위한 올바른 인성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라며 "제주의 자연을 벗 삼아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학교와 학교교육과정에 인성을 함양하는 덕목을 포함하는 미래인성실천학교를 운영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어 "가정과 학교, 지역사회와 연계한 독서마라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학교 책 축제 행사를 적극 지원하겠고, 학교 오케스트라 및 교악대 등 문화예술 활동과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등 체육활동을 통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제주어 교육 활성화, 생태환경교육 강화...고교학점제 정착"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체험·실천 중심의 생태환경교육을 강화한다.

김 교육감은 "가족 생태환경 교실, 제주 습지학교를 운영하고 습지학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 생태환경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지역과 공존하고 상생하는 교육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역과 함께하는 제주이해 프로그램 운영, 제주어 교육 활성화, 제주 4·3과 타 시.도 평화·인권 체험 교류, 제주항일운동 역사교육 강화, 제주국제청소년 포럼 및 단위 학교 국제교류 활동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겠다"며 "자기 주도적 배움과 성장을 위한 제주 꿈끼이음123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고교학점제 지원센터를 통하여 고교학점제가 정착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학습저해요인별 체계적 진단 및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책임교육학년 중심의 학력진단 강화와 학습도약튜터링, 교과보충 활성화 등 맞춤형 연계교육을 강화해 학력 향상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 "제주형 자율학교 확대...고3 진로지원비 지원...새로운 특성화고 설립"

이와 더불어, "제주형 자율학교를 확대하고 학교 맞춤형 외국어교육 및 외국어 동아리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선도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진로 진학 준비를 위한 고3 학생에게 진로지원비, 실습비 등을 지원하고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림공고에는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및 교육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교체제 개편도 학교에서 신청이 들어오면 추진하고 새로운 특성화고 설립도 마련된 계획에 따라 진행하고 성산고는 학교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모아 개편하겠다"고 말했다.

◇ "AI디지털교과서 도입...중학생 노트북, 초등 태블릿 지원 지속"

김 교육감은 최근 논란이 이어져 온  AI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도입해 시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그는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한 교육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을 확충해 나가겠다"며 "초등학교 3~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영어, 수학, 정보 등 3개 과목은 AI디지털교과서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래형 정보교실과 미래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하고 메타버스 활용 학교와 과학 중점학교를 운영하는 한편 무한상상실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하겠다"며 "더 나은 디지털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중학생 드림노트북과 초등학생 태블릿 지원 사업을 지속해 나가고, 학내 유선망 확충,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 학교 정보화기기 통합 유지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12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12일 제주도의회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하고 있는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

 
◇ "학교급식 단가 상향...급식종사자 건강권 환기시설 서둘러 개선"

학교급식비 등의 지원단가는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

김 교육감은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학생들의 급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내년 학교급식비와 친환경급식비 지원단가를 7% 인상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최근 급식종사자 한 분이 폐암 판정을 받았다"며  "우리 교육청은 이 사안을 엄중하게 보고 필요한 지원을 해 나가는 한편 급식종사자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한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서둘러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마약류 예방교육의 강화, 고도비만 학생 맞춤형 치료지원, 학교 체육시설 개선, 어린이 놀이시설 정비, 생존수영 확대 등 학생 건강증진에도 관심을 기울이겠다"며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맞춤형 학교폭력 예방 활동과 학급공동체를 위한 평화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학교 내 불법촬영 예방을 위해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강화하고 상시탐지장비 등을 통해 학교 안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유치원-어린이집 누리과정비.급식비...중.고교생 통학교통비 지원"

유치원 및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한 누리 과정비와 급식비 지원도 이뤄진다.

김 교육감은 "교육복지를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제주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모두에게 균등한 교육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유아에게 누리과정비와 어린이집 급식비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 "정서위기 학생을 위해 병·의원 심리치료비와 학교정서지원 공간 구축, 위(Wee)클래스 운영, 난치병 학생 교육비와 치료비를 지원하는 맞춤형 지원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자녀 가정에 교육비를 지원하고 다문화 교육에 대한 지원체계를 강화하며 원거리 통학 중·고등학생에게 통학교통비와 통학버스 임차료를 지원하겠다"며 "아울러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을 지원하고 학교 밖 청소년의 교육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은 "안전하고 따뜻한 제주형 늘봄학교의 운영, 유아교육 여건 개선, 사립유치원 원비 및 처우개선비를 지원하겠다"며 "또한 특수교육의 과대 과밀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특수교육 대상자의 통학비 및 치료비 지원을 통하여 행복을 채워가는 희망의 제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소통과 협력의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제주교육발전특구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해 나가겠다"며 "학부모의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한 활동비를 지원하고, 학교 업무 경감 및 행정업무를 지원하기 위한 학교지원센터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 "학교 운영의 자율성 보장과 현장 중심의 인사를 통한 신뢰도 향상, 민원행정제도 개선 및 반부패·청렴문화 조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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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24-11-12 18:09:18 | 223.***.***.57
교육감님
제주 영어교육도시 신경좀 써주십시요
추가학교
주변도로
기본인프라시설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일이 없도록
진심으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