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민 무시하는 윤석열 정권 퇴진하라"

제주 지역 농민들이 정부의 농업 정책과 제2공항 건설 추진에 반발하며, 거리에서 "윤석열 정권 퇴진"을 외쳤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제주도연맹,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제주도연합 등 농민 단체로 구성된 제주농민의길은 25일 오후 제주도청 앞에서 제주농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들은 낮 12시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과 모슬포에서 출발해 차량 선전전을 벌인 뒤, 오후 3시 제주도청에 도착했다.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윤석열 정권이 출범한지 2년이 넘었다"면서 "하지만 2년이 넘은 현재 대한민국은 과거로 역행하고 있으며, 민중들의 삶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윤석열 정권이 출범하며 국민에게 약속한 공약은 오간데 없고 정권의 실정과 거짓만이 판치고 있다"면서 "특권 세력의 정치만 보일 뿐 국민들을 위한 정치는 보이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또 "역사왜곡, 경제불안, 교육의 후퇴, 의료대란, 전쟁위기 고조, 그 실정을 얘기하기 어려울 지경"이라고 비판했다.
이들은 "윤 대통령은 후보시절 '농업투자를 늘려 농민들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했다"고 전제, "윤석열 대통령이 말하는 농민들의 행복한 삶이 과연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삶이냐"고 성토했다.
이어 "원자재 상승으로 필수 농자재가격은 천정부지로 올랐고, 그로 인한 농산물 생산비는 농민들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라면서 "여기에 더해 기후재난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농가의 소득은 생계를 이어가기 힘들 정도로 감소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런 처참한 농민들의 현실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이 보여준 대응은 거의 전무하다"면서 "양곡관리법 개정안에 대한 거부권 행사를 하며, 우리나라 근간농업에 대한 무지를 보여줬으며, 국내의 모든 물가가 상승하는 상황에서는 그 주범을 우리 농민들이 생산한 농산물로 몰아붙이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것을 해결하겠다며 재정을 부어가며 유통, 판매업자의 배를 불리는데 일관했다"면서 "이것에 더해 저관세 농산물의 수입을 무차별적으로 확대하며 우리 농민들이 수확한 농산물의 설 자리를 무너뜨리는 역할을 자인했다"고 비판했다.
또 "우리나라의 식량주권을 포기하는 지름길을 일부러 찾아가는 정책만 내놓고 있을 뿐"이라며 "이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내년도 예산에 평균 인상분 3.2%에 못미치는 2.2% 인상에 그쳤다"고 성토했다.
이들은 "농지가 투기세력에 넘어가고 있는 상황임에도 윤 대통령은 농업, 농촌을 파괴할 제주 제2공항을 조속히 건설하겠다며 우리 제주농민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면서 "윤석열 정권의 지속은 우리 국민들의 불행을 가중시킬 뿐이며, 우리 농민들의 삶을 계속 나락으로 내몰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우리 농민들의 가슴 속에는 보국 안민을 외치며 쓰러져간 갑오 농민군의 심장이 뛰고 있으며,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 퇴진을 만들어낸 백남기 농민의 심장이 뛰고 있다"면서 "제주농민들은 윤석열 정권을 내리고 농민 생존권을 사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2공항 고시.. 농지 강제매수<2847필지
520,000평>는
● 1단계 <국토부 주관, 국비투입>인
ㅡ활주로<발주청:제주지방항공청>와
최소한의 시설은 국토부에서 농지 강탈하고.
● 2단계 <제주도청 주관, 지방비 투입>
ㅡ계류장.여객터미널.화물터미널 확장
점유토지는 도청에서 농지강탈 한다
ㅡ2단계 돈없어 보류할 가능성도 있쩌
<발주청:제주지방공항공사 설립.
지방비 부담ㅡ면세점 운영>
[자막뉴스] "2단계 사업 불투명"
제주 제2공항 '속 빈 강정' 우려
입력2024.09.17. 오후 4:22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