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최근 분양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오등봉공원 민간특례사업의 '위파크 제주' 아파트 분양과 관련해 암암리에 불법 뒷거래가 있을 수 있다고 보고, 이에 대해 점검을 하기로 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11일 본관 회의실에서 9월 둘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오등봉공원 아파트 사업과 관련해 이같은 점검 지시를 내렸다.
김 시장은 "민간특례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오등봉공원 ‘위파크 제주' 분양절차가 개시됐는데, 금전적 이익을 노리는 불법행위에 대한 철저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무자격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점검을 포함해 개인정보 거래 행위 단속, 투기 조장 현수막 등에 대해서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내실있게 점검하고, 단속에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호반건설의 '위파크 제주' 1순위 청약마감 결과 모든 주택형에서 높은 청약율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국민평형' 84타입은 최고 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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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단속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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