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단, 어린이․노인 보호구역 무인단속장비 16대 추가 설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박기남)은 어린이보호구역 및 노인보호구역에서 신호 및 속도 위반 차량에 대한 무인 단속을 강화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11개소와 노인보호구역 5개소에 신호․과속단속장비 6대 및 과속단속장비 10대가 추가 설치됐다. 9일부터 3개월 간의 홍보 및 계도기간을 거쳐 12월 9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앞으로 이들 단속 장비는 24시간 상시 운영된다.
이번 추가 설치로 도내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무인교통 단속장비는 총 222대로 늘어난다. 어린이보호구역 127개소에 190대, 노인보호구역 22개소에 32대가 설치됐다.
송행철 제주자치경찰단 교통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조치는 교통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어린이와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민들의 협조 및 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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