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 버저비터 PK 골' 제주유나이티드, 포항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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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 버저비터 PK 골' 제주유나이티드, 포항에 2-1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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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첫 역전승리...유리 복귀전에 복귀골까지 신고
13일 열린 제주와 포항의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유리가 경기 종료직전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열린 제주와 포항의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유리가 경기 종료직전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유나이티드가 포항스틸러스와의 홈경기에서 승리했다.

제주는 13일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3라운드 포항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14분 홍윤상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지만, 후반 18분 헤이스의 그림 같은 동점골, 후반 종료 직전 유리의 PK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제주는 김동준 골키퍼를 필두로 정운, 연제운, 홍준호, 김태환, 안태현, 한종무, 이탈로, 헤이스, 카이나, 구자철이 나섰다.

라인업에서 보여주듯, 제주는 전반 초반부터 상대를 밀어붙였다. 전반 10분 측면을 침투한 카이나의 크로스는 골키퍼에게 잡혔다. 전반 18분 카이나의 크로스에 이은 헤이스의 슈팅은 골문을 살짝 벗어났다. 전반 26분 헤이스의 프리킥은 골키퍼가 잡아냈다.

전반 27분 카이나의 슈팅은 상대 수비에게 막혔다. 이어진 상황에서 이탈로의 크로스에 이은 헤이스의 헤딩은 골문을 살짝 외면하며 홈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전반 38분 카이나의 프리킥에 이은 홍준호의 헤딩은 골문을 벗어났다. 

전반은 양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13일 열린 제주와 포항의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열린 제주와 포항의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볼을 소유하고 있는 구자철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주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종무, 구자철을 빼고 서진수, 갈레고를 투입했다. 포항은 조르지, 조성준, 김동진을 빼고 이호재, 정재희, 오베르단을 투입하며 맞불을 놨다.

후반 초반 주도권은 역시 제주가 잡았다. 후반 3분 갈레고의 슈팅은 골문을 외면했다. 후반 4분 상대의 실수를 놓치지 않은 헤이스의 패스에 이은 서진수의 슈팅은 수비에게 막혔다.

후반 10분 헤이스의 슈팅은 골키퍼에게 막혔다. 후반 13분 카이나의 패스를 받은 서진수의 슈팅은 수비에게 막혔다.

팽팽하던 0의 흐름은 제주가 아닌 포항이 깼다. 후반 14분 역습상황에서 홍윤상이 골키퍼와 맞섰다. 이어 가져간 슈팅이 그대로 제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제주가 빠른 시간에 동점을 만들었다. 후반 18분 김태환의 패스를 받은 헤이스가 왼쪽 측면에서 가져간 슈팅이 그대로 포항의 골문을 열어냈다. 스코어 1-1. 게임에서나 볼법한 엄청난 슈팅이 골로 연결되며 많은 제주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었다.

13일 열린 제주와 포항의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헤이스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열린 제주와 포항의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헤이스가 골을 넣고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동점골 이후 분위기를 잡아가던 제주에게 악재가 덮쳤다. 카이나가 더 이상 경기에 뛸 수 없다는 신호가 들어간 것. 제주는 후반 28분 카이나를 빼고 임창우를 투입했다.

후반 35분 이탈로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넘어졌지만 김용우 주심은 이탈로에게 경고를 줬다. 이탈로는 경고누적(5개)으로 다음 경기 강원 원정에 뛸 수 없게 됐다.

제주는 후반 36분 헤이스를 빼고 유리 조나탄을 투입했다.

후반 38분 임창우의 슈팅은 수비에게 막혔다. 이어진 코너킥 상황에서 유리의 헤딩 패스에 이은 연제운의 슈팅은 수비에게 막혔다.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후반 추가시간에 승부가 갈렸다. 후반 종료 직전 유리가 페널티 지역 안에서 넘어졌다. 김용우 주심은 지체 없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비디오판독(VAR) 끝에도 페널티킥 판정은 유지됐다. 키커로 나선 유리가 가볍게 성공시키며 경기를 2-1 제주의 승리로 마감지었다.

이로써 제주는 올 시즌 처음으로 역전승을 거두게 됐다.

한편, 제주는 오는 17일 김포FC(K리그2)와의 코리아컵 8강 원정 경기를 치른다. <헤드라인제주>

13일 열린 제주와 포항의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13일 열린 제주와 포항의 K리그1 23라운드 경기에서 양팀 선수들이 경합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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