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여부 빨리 결정해야 제주도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어"

최근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의 제주 제2공항 총사업비 협의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일 "제2공항 고시 여부가 빨리 결정돼야 제주도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다"며 난감함을 토로했다.
오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박상우 국토부 장관과 만난 자리에서 제2공항과 관련한 대화가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제2공항 고시 여부를 빨리 결정해 달라는 입장을 밝혔다"고 말했다.
그는 "저의 입장에서는 '고시 여부를 빨리 국토부가 결정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라며 "국토부는 '기재부와 총사업비 협의를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입장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느끼기로는 총사업비(증가분) 관련 금액차이가 생각보다 크기 때문에 빨리 결론을 내리지 못한다고 생각된다"며 "국토부도 국토부 나름의 고충, 기재부도 나름의 고충 있다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오 지사는 "제주도 입장에서는 그래도 고시여부를 빨리 결정해야 제주도의 역할을 모색할 수 있다"며 "(국토부는)제주도의 입장을 이해한다고 하는데, '어떻게 하겠다'는 답변을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제2공항 건설 사업비는 2016년 기재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4조8700억원 수준으로 제시됐으나, 기재부에 제출된 기본계획안의 건설사업비는 6조89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예비타당성 조사와 비교해 사업비가 41%에 달하는 2조원 이상 증가한 것이다.
기재부 총사업비 관리지침에 따르면 총사업비가 1000억원 이상인 사업은 사업비가 예비타당성조사와 비교해 지가와 물가상승분을 제외하고 15% 이상 상승하면 타당성 재조사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제주 제2공항사업비가 2조원대 증가한 것은 기본계획안의 사업비는 지가 및 물가 상승분이 함께 반영된 것으로, 이를 제외하면 약 10~11% 내외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사업대상지 면적은 예타에서 762만 5789㎡보다 약 28% 줄어든 550만6201㎡로 결정됐다.
활주로 역시 예타에서 길이 3600m, 폭 60m로 제시됐으나 기본계획에서는 길이 3600m, 폭 45m로 줄어들었다. <헤드라인제주>

지금부터 빨라야 10년후 제2공항이 완공될텐데 그동안
성산 제2공항 반대했던 민주당 정치꾼들 그때까지 살아나 있을려나 모르겠다.
정말 민주당은 표만 생각하려는 정당이다.
전혀 경제감각,글로벌 감각이 없다.
아마 흙수저 DNA와 환경때문인것 같다.